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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극장가 3월 개봉작은?

중학생 왕따를 소재로 한 영화\′우아한 거짓말\′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무당 김금화의 인생을재조명한 영화 \′만신\′도 관객을 찾아갑니다3월 개봉영화 소식, 정은주 기자가 전합니다. ◀VCR▶\′완득이\′ 열풍의 작가와 감독이중학생 \′왕따\′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영화\′우아한 거짓말\′을 내놨습니다.교내 집단 따돌림으로 중학생 \′천지\′가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는 예민한 소재를다룬 영화입니다.속깊은 아이 천지는 가족들 앞에서는언제나 밝은 표정으로 \′괜찮다\′는 거짓말을합니다.21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김희애씨가절절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송강호, 김향기, 김유정등 배우들의 연기력도호평받고 있습니다.------------------------------------------무당 김금화의 인생을 통해한국 현대사의 그늘을 재조명한영화 \′무당\′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딸이라는 이유로 갓난아이 때목숨을 잃을 뻔 했고, 위안부 소집을 피해열네살 때 모진 시집살이를 시작한김금화씨는 17살때 내림굿을 받으며사람들의 아픔을 이루만지는 큰 무당\′만신\′이 됩니다.김새론, 류현경, 문소리씨가어린시절부터 만신이 된 여인까지김금화의 삶을 연기합니다. ◀INT▶\"배우도 무당같은 인생....\"------------------------------------------전 세계가 사랑했던 비운의 왕세자비가스크린으로 돌아왔습니다.영화는 7억명이 지켜보는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신데렐라\′다이애나 스펜서\′의 사랑이야기를 담았습니다연기파 배우 \′나오미 왓츠\′의호연이 돋보이는 영화입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3-01

[R]명의도용 피해 심각(창원)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면서정부와 금융당국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있는데요,이미 빠져나간 개인정보로 인해 뜻하지않은 심각한 피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최지호 기자입니다. ◀VCR▶50살 김모 씨는 최근 통장 정리를 하다쓰지도 않은 휴대전화 요금 130만 원이빠져나간 사실을 발견했습니다.확인 결과, 지난 1월아내 명의로 휴대전화 석대가 몰래 개통돼소액결제로만 수백건이 결제됐습니다.◀SYN▶ 피해자1\"64년생 신분증인데 얼굴보면 알텐데..\"◀SYN▶ 통신사 관계자\"사건사고 수사기관과 진행..\"20대 직장인 이모 씨는 지난해 공인인증서가복사돼 낭패를 봤습니다.통장 예금 2천 5백여 만 원이 빠져나가는데걸린 시간은 단 5분,하지만 해당 금융사로부터 보상을 받기까지는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SYN▶ 피해자2\"기다리라는 말만 하고,,\"금융 거래 사고의 경우 자칫 개인정보를소홀히 관리한 사실이 드러나기라도 하면,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SYN▶ 손해사정사\"이용자 과실 입증..\"현재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는명의도용 범죄가 발생했을 때본인 확인을 해준 기관이책임을 지도록 하고 있습니다.MBC뉴스 최지호입니다.

최지호 | 2014-03-01

[R]중소기업 인력난 해법은?

부산지역의 중소기업 가운데 80%가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나타났습니다.최근 중소기업에 취업하겠다는 구직자가늘고 있는데도 인력난은 계속되는 이유와대안은 무엇인지민성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최근 부산에서 열린 중소기업 박람회,많은 구직자들이 몰려, 달라지고 있는중소기업에 대한 선호도를 반영했습니다. ◀INT▶\"실제 면접을 보게 돼 좋아..\"부산고용포럼이 부산지역 구직자와중소기업 인사실무자 등 700명을 대상으로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구직자의 15%가 중소기업에 우선 취업을고려하고 있으며원하는 직장에 취업이 안되면중소기업을 택하겠다는 응답도 86%나 됐습니다하지만 중소기업의 실무자의 80%가여전히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토로했고특히 사무직보다는 생산직에서 구인난이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런 불균형 현상에 대해 기업들은높은 기대임금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반면구직자들은 열악한 근무환경이 문제라고 답해인식차를 보였습니다때문에 중소기업들이다른 기업이나 지자체와 연합해직원들의 복리후생과 시설을 개선하는데우선 투자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INT▶\"중소기업 공동 복리후생기금을 만들어서..\"부산지역 기업 대부분이 규모가 영세해중소기업 인력수급 불균형만 잘 해소되더라도부산의 실업률도 크게 개선될 걸로 기대됩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02-28

[R]선박금융 2조 경제적 효과

부산에 선박금융이 자리잡게되면2조원이 넘는 생산 유발 효과가 발생한다고 합니다.하지만 이를 위해선,정부의 조세 지원이 절실합니다.이만흥기잡니다. ◀VCR▶오는 9월, 문현 금융중심지에 해운보증기구와 해양종합금융센터가설립됩니다.우여곡절끝에 유치에 성공했고,이제 우리나라 선박금융의 핵심 역할을기대하고 있습니다.한국은행 부산본부는이 기관들이 제 역할을 할 경우,2조 563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특히 해양종합금융센터 하나만으로도,3천 814억원의 지역 총생산이 증가 할 걸로 내다봤습니다. ◀INT▶\"선진국 수준까지 선박금융을 양성화해야 한다\"선박금융이 제대로 힘을 받기 위해선,무엇보다 정부의 과감한 조세 지원책이 필요합니다.문현 금융중심지에 입주 할해외 금융기관과 선박펀드에 법인세와 재산세를 감면하고,선박금융 전문 금융기관의 신설 필요성도제기됐습니다. ◀INT▶\"조세지원 중요...\"우리나라 선박금융시장은 300억달러,전 세계의 5% 수준입니다.중국의 절반 이하, 일본의 3분의 2에도 못미치는게 우리나라 선박 금융의 현실.세계 1위의 조선업 국가라는 명성을 잇기위해선선박금융이라는 든든한 배경이 필요합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2-28

[R]수영만 재개발..공익에 부합할까?

어제 이시간에 전해드린대로 수영만 재개발,이제 본궤도에 오르게 됐는데요.민간사업자에 대한 특혜의혹을 완전히털어버리지 못해 출발부터 이 사업의 공익성에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서준석기자입니다. ◀VCR▶\"민간업자에 대한 공유수면 점용 및 사용료면제는 있을 수 없다.\"절대불가 원칙을 고수하던 관할 지자체가이를 철회하면서멈춰있던 수영만 요트장 재개발사업은특혜 논란속에 본격 추진될 예정입니다◀SYN▶30년간 2천백억원의 점.사용료를 면제하는 대신수영만을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부산시와 민자사업자의 손을 들어준 겁니다.하지만 이같은 BTO방식의 개발이 당초계획대로 공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 당장예단하기는 어렵습니다.마리나 시설보다 호텔과 웨딩사업 등 상업성에치중했다는 지적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하기때문입니다.적격성을 심사하는 엉터리 용역보고서가 드러나홍역을 치른 것도 문제.부랴부랴 누락된 초과수입 환수조항을끼워넣었지만 의구심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INT▶ 차진구/부산경실련교통수요를 해결할 구체화된 도로건설계획은물론 관련 예산조차 없는 점도 문젭니다인근에 백화점과 특급호텔 공사가연내 동시다발로 시작될 경우수영만 일대의 교통대란이 우려됩니다수영만요트장 재개발이 예상되는 민원과특혜논란을 불식할 만큼공익에 부합하는 사업이 될 수 있을 지지켜볼 일입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02-28

[R]부산 미세먼지 대책 허술

중국발 스모그, 어떻게 피할 도리가 없긴합니다만, 부산시의 예보 시스템은 너무엉성하다는 지적입니다.다음달 황사까지 밀려들면 부산지역의공기질은 최악의 상황을 맞을 것으로전망됩니다.조재형기자입니다. ◀VCR▶비가 내린 뒤 부산을 뒤덮었던 미세먼지는대부분 씻겨 내려갔습니다.부산 전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주의보도모두 해제되면서오랜만에 맑은 하늘을 볼수 있었습니다이번 최악의 미세먼지 공습은중국발 스모그가 이동성 고기압에 의해국내로 유입된뒤 정체되면서 발생했습니다.문제는 이동성 고기압의 발생 빈도가 높은봄철 역시,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에서자유롭지 않다는 점입니다.게다가 다음달 초부터 황사가 유입되면부산의 대기질은 최악을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SYN▶(전화 인터뷰)\"언제든지 기상조건이 맞으면 발생가능성...\"하지만 부산시의 대책은 더디기만 합니다.부산의 미세먼지 예*경보제는대기질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초미세먼지의 경우도 경보제는지난 17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지만예보제는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INT▶\"하반기 조례 제정에 나설 계획\"더 큰 문제는 예*경보 발령에 뒤따라야하는미세먼지 저감대책이 전무하다는 점입니다.요즘처럼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도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 비중이40%나 되기때문에 중국탓만 하기보단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마련돼야한다는 지적입니다.부산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계속 유입된지난 몇일간 오염물질을 줄이거나 없애기 위한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대응 메뉴얼 자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서울시가 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조업 단축과관용차 운행을 중단, 도로 물청소 확대 등적극적으로 대응한 것과 대비됩니다지금으로선 피할수 없는 미세먼지의 공습..미리 예상하고 최대한 피해를 줄일수 있는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