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최신뉴스

[R]대형공사 분할 발주하라

지역 중소 건설업체들의 수주난이 심각합니다.지난해 지역 업체 절반이단 한건의 수주도 못했습니다.입찰 과정에 제약이 따르기 때문인데,보완책 마련이 시급합니다.정세민기잡니다. ◀VCR▶올해 부산지역의 대형 관급공사는대략 네, 다섯 건.사업비만 5천 3백억원 정도로 추산됩니다.하지만 이들 사업 대부분이,부산 업체엔 사실상 그림의 떡입니다.수주실적을 기준으로 한 입찰자격제한 때문인데그래서 입찰에 참여조차 할수 없는 경우가허다합니다.관급공사는 공사 규모의 3배가 넘는공사실적을 자격 조건으로 요구합니다.예를 들어 300억원 규모의 공사라면,900억원 이상의 공사실적이 있어야,입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부산지역 종합건설업체는 550여개.지난해 절반이 넘는 280여개 업체가,이 때문에 단 한건의 관급 공사도수주하지 못했습니다. ◀INT▶\" 매우 힘들어 한다 \"지역 업계는 공사구간을 나눠 입찰하는,분할 발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300억 짜리라면 100억원씩 나눠서 공사하면\"지난해 부산에서 발주된 관급공사 중 70%,수주액 2천 610억원을 수도권 업체가 가져갔고부산 업체는 524억원에 불과했습니다.경기난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중소건설업체들이 대형공사 분할발주를 통해회생의 돌파구를 찾을수 있을지 주목됩니다MBC뉴스 정세민입니다

정세민 | 2014-02-27

[R]일제 강제동원 역사기념관 개관 ′하세월′

일제의 강제동원 실상을 알리기 위한\′일제 강제동원 역사 기념관\′ 개관일정이당초 계획보다 1년이상 늦어지고 있습니다.예산지원이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올해 안에 개관할 수 있을지도 미지숩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부산 남구 당곡공원에 들어설\′일제 강제동원 역사기념관\′.지난 2011년 8월 착공한 기념관은지하 4층, 지상 3층 규모로전시실과 기록관리실, 추도탑 등이들어설 예정입니다.이 역사기념관에는 일제 강제동원피해자들로부터 받은 각종 기록물 30여만점이전시될 계획입니다.그런데 당초 지난 2012년 12월문을 열 예정이었지만아직까지도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522억원의 국비와 시비가계속 쪼개져 지원되면서오는 4월에야 준공을 맞게 됐습니다.◀SYN▶\"지원 우선순위에서 계속 밀렸다\"하지만 건물이 지어지더라도 개관은더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기념관 운영을 맡을 곳이 정해지지 않은데다기록물 고증작업도 답보 상태이기 때문입니다사비를 털어 명맥을 유지하던위안부 역사관 등 입주 희망단체들은입주 논의조차 하지못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INT▶\"개인이 하기엔 벅찬일.. 도움 절실\"더욱이 진입로 공사도올 연말이나 돼야 끝날 것으로 보여정식 개관은 올해를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MBC 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2-27

[R]날씨: 내일 오전까지 많은 비

오늘부터 내일 오전까지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낮 기온은 10도 안팎으로어제보다 5도 가량 내려가겠습니다.정지혜 기상캐스터입니다. ◀VCR▶오늘은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오전에 시작된 비가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이틀간 예상강우량은 30~60mm로겨울비 치곤 제법 굵은 비가쏟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오늘 오전과 내일 오전에 각 5mm,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에 10~20mm,이후 자정까지 20~40mm로주로 저녁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찬바람도 강하게 불어와 쌀쌀하겠습니다.아침기온은 8.2도로 어제보다 2도 높았지만낮기온은 10도로 어제보다 5도 가량 낮겠습니다이번 비는 내일 오전에 그치지만,금요일 차차 흐려져토요일에 또 비가 내리겠습니다.토요일엔 오늘보다는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예상하고 있지만 주말 야외활동 계획에참고하시기 바랍니다.오늘 중북부 지역은 구름만 많이 끼겠고,충청 이남 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특히 제주와 남해안에 강한 바람과 함께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부산 기장군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비가 오면서 해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베이징에도 비가 내리겠고 낮 기온 10도로부산과 비슷하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 2014-02-26

[R]이슈인사이드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나면서이제는 지역공약 제대로 지켜져야 한다는목소리가 높습니다.체류형 의료관광 클러스터 시범사업지 선정은사실상 부산 대구 2파전이 될 가능성이높아졌습니다.이슈인사이드 ! 서준석 기잡니다. ◀VCR▶박근혜 정부 1년,부산의 현안들은 어떻게 되고 있을까?해양수산부 부산이전과선박금융공사 무산에 이어신공항과 해양경제특구 등 대선 공약상당부분이 축소되거나 지지부진합니다이대로 가면 지역 공약이 유야무야 되는 것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대선공약은 지역에 대한 배려가 아닌약속이란 점에서 반드시 지켜져야한다는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체류형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다음달 말 단 한곳만을 선정하는 시범사업은부산과 대구 2파전 양상으로 기울고 있습니다.부산은 정부 실사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있지만 걱정도 앞섭니다.당초 사업제안을 한 도시가 대구인데다,주무부처인 문체부가 어떤 점에 비중을둘 것인지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INT▶타도시보다 10년이상 앞서 의료관광 인프라를구축해온 부산시,아직 준비단계에 불과한타도시가 시범사업을 가져갈 경우 적지 않은후폭풍이 예상됩니다.=====================부산 도심의 허파 역할을 하는황령산에 전망타워를 설치하는 계획을 두고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산 정상부에 난립한 방송사 송신탑들과각종 시설물이 전망타워 하나로 통합하면난개발을 막을 수 있다는 분석에서부터황령산 접근로를 제대로 정비하는 기회가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자연훼손을 최소화한 전망타워가관광객을 유도하고 부산에 새로운 랜드마크가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