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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첫 영결식.. 보상협상 마무리

붕괴사고로 사망한 부산외대 예비신입생 9명에 대한합동영결식이 오늘 열립니다.먼저간 자식을 가슴에 묻어야하는 부모님들,아픔을 꾹꾹 눌러담고 모든걸 용서하겠다는 말로슬픔을 대신했습니다.김기태기자입니다. ◀VCR▶평소 일본에 관심이 많아 올해부산외대 비즈니스일본어과에 입학한 박주현씨.들 뜬 마음으로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했다차가운 몸으로 돌아온 딸의 장례식에서아버지는 모든 것을 용서한다는 말로슬픔을 삼켰습니다.◀SYN▶\"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부산외대 희생자의 첫 장례식에는유족과 학교 관계자, 친구 등 400여명이 참석해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습니다.이번 장례식을 시작으로 다른희생자들의 장례식도 가족단위나합동 영결식 형태로 치러질 예정입니다.사고 발생 나흘만에 치러지는합동영결식은 부산외대 남산동 캠퍼스에서\′학교장\′으로 엄수됩니다.부산외대는 희생된 학생 9명의 유족들과보상협상을 마무리 하고추모사업과 부상자들의 신체적*정신적 치료,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INT▶\"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학교측은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졸업식을 예정보다 닷새 늦춘 26일에열기로 하고, 입학식도 27일로하루 연기하기로 했습니다.MBC news 김기태입니다.

| 201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