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최신뉴스

[R]새누리 후보, 경선 전략 수정 불가피

야권 단일화와 함께,부산시장 선거의 핵심 변수 중 하나인새누리당의 경선 방식이 확정됐습니다.기존 방식대로 간다는 건데,후보마다 셈법이 달라집니다.조수완기잡니다. ◀VCR▶새누리당이 광역단체장의경선 방식을 확정했습니다.당심과 민심을 반 반씩 반영하는 것.대의원 20%, 당원 30%, 이렇게 당심 50%와,국민선거인단 30%, 여론조사 20%,이렇게 민심 50%를 반영하는기존 방식을 고수하기로 한 겁니다.당내 조직과 입지에서 상대적으로 앞서는,현역 국회의원이 유리하다는게일반적 평갑니다.그래서 서병수*박민식 의원은,기존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고그동안 주장해왔습니다.◀SYN▶(\"경선방식에 대해 검토, 전략적 측면 고려중\")문제는 권철현 前 주일대삽니다.각종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원외 인사여서 50%에 이르는 당심을 끌어안기가좀처럼 쉽지 않다는 겁니다.여론조사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해왔지만,기존방식대로 결정되자 당혹 해 하고 있습니다. ◀INT▶(\"문제 많아 보완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사실상 대의원과 당원들의 결정이곧 부산시장 후보로 이어질 공산이 큰 데,조직 확산에 초점을 맞추는 쪽으로,후보들의 경선 전략도 수정이 불가피합니다.3명의 도전자 외에,일부에서 후보로 거론되는또 다른 원외 인사들은,이제 경선 참여를 결정하기가더 더욱 어려워 질 전망입니다.MBC 뉴스 조수완입니다.

조수완 | 2014-02-19

[R]의료관광 시범지역 선정에 올인!

정부가 고부가가치 의료관광산업 육성을 위해시범지역 선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선도 시범지역은 다음달전국에서 한군데만 지정되는데부산이 시범지역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보도에 서준석 기잡니다. ◀VCR▶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체류형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사업.유치를 원하는 지자체의 신청을 받은 뒤다음달 말쯤 한 곳을 선정할 방침입니다선도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국비 등 모두 16억원이 투입돼 초기사업을본격화할 수 있고정부 인증을 내세워 해외마케팅도 활성화할수있습니다◀INT▶(실사를 거쳐...)부산시는 시범지역 선정에 총력을기울이기로 했습니다.시내전역을 세지역으로 나눠 질환의 종류에따라 치료와 관광을 함께 할 수 있는\′의료관광 집적지\′로 특화하는 계획을 제시하고수려한 자연경관과 대형쇼핑몰이 몰린동부산권이 체류형 의료관광의 최적지란강점을 부각시킬 예정입니다.하지만 문제는 시범단지 선정에 뛰어든타시도와의 경쟁입니다.최초로 정부에 사업제안을 한 대구가적극적인데다,전남 화순과 대전,강원도까지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INT▶ 부산시 과장부산이 의료관광 클러스터로 선정될 경우,오는 2020년 의료관광객 20만명 유치 목표를달성하는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02-19

[R]위기 속 살신성인, 애도 물결 쇄도

부산외대 사망자 가운데 재학생 1명은사고가 나자 먼저 탈출했지만후배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뛰어들어갔다가변을 당했습니다.부산외대 합동분향소와 SNS에는애도의 발걸음과 글이 쇄도하고 있습니다.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VCR▶침례병원에 시신이 안치된부산외대 미얀마어과 25살 양성호씨,양씨는 과 학생회장으로신입생환영회에 참가했습니다.사고 당시 무너진 건물에서 먼저 탈출했지만후배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현장으로 뛰어들었다가추가 붕괴사고로 무너진 철구조물에 깔려변을 당했습니다.◀SYN▶\"처음에는 탈출한 걸 봤다고 하더라..\"해병대를 전역한 뒤 복학한 양씨는의협심이 강해 약자를 보면그냥 지나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솔선수범하고 리더십이 있었다..\"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는 글이 학교홈페이지와SNS 등에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부산외대에 차려진 합동분향소에는양씨를 비롯한 10명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여.야 정치권 인사들은 잇따라 분향소를 방문해애도의 뜻을 표하고책임자를 가려내기 위한 철저한 진상조사와사고재발방지를 위한 법규 재정비에 나서겠다고밝혔습니다한편, 이번 사건을 계기로부산지역 각 대학들은외부행사를 최소화하기로 하고1박 2일의 신입생 환영회 일정도취소하거나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02-18

[R]희생자 가족 "믿을수 없어" 오열

10명의 어이없는 희생자를 낸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 ..신입생 환영회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학생들의 모습에 가족들은 오열했습니다.부산외대는 사고 수습에 부심하고 있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했던 딸의 비보를 듣고해외출장에서 급히 귀국한 박종태씨,대학 입학을 기뻐하던 딸의 죽음이믿기지 않는 듯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오열을 쏟아냈습니다.◀SYN▶\"내 딸 어쩌나..\"부산의 병원으로 옮겨진 희생자는 모두 3명.안치될 때마다 주변은 울음 바다가 됐습니다.숨진 학생들의 빈소가 마련되면서가족과 친구들의 조문이 잇따랐고하루종일 비통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가족들은 신입생 환영회를총학생회에만 맡긴 채 현장답사도 하지 않았고사고 소식조차 알리지 않았다며학교측의 무성의한 태도를 비난했습니다. ◀INT▶\"학교측에 문제가 많았다..\"부산외대는 희생 학생들의 장례를학교장으로 치르기로 하고일정과 보상문제를 유족들과 논의하기로했습니다.학교측은 가입보험의 최대 보상한도가5억원에 불과해 추가 보상을 검토 중이라고밝혔습니다.하지만 사망보험금은재학생에게만 지급이 가능해입학식 전에 희생된 신입생 6명을재학생으로 볼 수 있는가를 놓고보험처리에 다소 난항이 예상됩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