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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선앞으로! 배수진 치는 유력후보들

여당의 부산시장 후보들.설 명절 지나고 교통 정리가 되나 했는데,오히려 백가쟁명 양상입니다.압도적인 지지율을 얻지못하면서,유력 후보들이 갖은 구설과 논란에시달리고 있는데,경선을 앞두고 마음 바쁜 이들의 전략은\′배수진\′ 입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VCR▶최근 정부 입각설 때문에 곤욕을 치른서병수 의원이 직접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친박 중진인 서 의원의 입각설은처음은 아니지만,이번에는 조기 낙마한해수부 장관의 후임이라는,그럴싸한 \′설\′이 회자됐기 때문입니다.출판기념회를 열었을 뿐,시장선거 출마선언이나 의원직 사퇴 등\′행동\′에는 보수적이었던 만큼,출마 의지를 공식화한 이번 기자회견이서 의원에게는 결과적으로배수진이 된 셈입니다.◀SYN▶\"입각안할 것이고 시장선거에 매진할 것\"최근 부산MBC 여론조사에서여당 시장후보 지지율 1위를 기록한권철현 전 주일대사는일찌감치 시장선거에 올인했습니다.임기가 2년이나 남은세종재단 이사장직을 던지고,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를 꾀했습니다.이 또한 배수진을 친 겁니다.◀SYN▶\"왜 재단이사장직을 그만뒀겠나.\"부산시장 도전을사실상 마지막 정치 행보로 잡은서 의원과 권 전 대사.여기에 박민식 의원까지,이들의 경선 레이스는이제부터 본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2-12

[R]대출사기*인터넷 범죄, 시작은 개인정보 유출

불법으로 사들인 개인 정보를 이용해저지른 각종 범죄들이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경찰이 대량의 개인정보가 거래되는경로 추적에 나섰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경찰에 붙잡힌 56살 홍모씨 부부는불법대출로 6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이용해전체 금액의 40%를 수수료를 떼고대출해주는 수법을 썼습니다무작위 대출영업의 수단은인터넷을 통해 사들인 4만여명의 개인정보..당사자들은 자신의 정보가 거래되고 있다는사실에 깜짝 놀랍니다◀SYN▶\"충격이 굉장히 컸어요. 아무것도 안 했는데.\"4만4천건의 개인정보를 사들여선물 투자 광고에 활용한 42살 김모씨..400여명의 개인정보로 온라인 게임불법 계정 천 200여개를 만든 41살 안모씨도검거됐습니다.경찰은 인터넷을 통해 대량의 개인정보가유통되는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INT▶\"중국 해커들의 소행으로 보인다.\"한편, 개인정보가 많이 담긴 경품응모함절도 사건도 발생했습니다누군가의 의뢰를 받고지난 8일 특정 대형마트의 부산지역 지점 만을골라 5곳에서 경품응모함 8통을 훔친50대 남성 2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경찰은 경품 응모함 속에 있는개인정보를 노린 범죄로 보고주범인 의뢰자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2-12

[R]새누리당 도전자, 취약지 공략에 총력

네 이렇게 야권 단일화가화두로 떠오른 가운데,새누리당 부산시장 도전자들은취약지 공략에 부쩍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이어서 이만흥 기잡니다. ◀VCR▶해운대가 지역구인 서병수 의원,동부산권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달리,서부산권은 취약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사상구와 사하구, 북구와 강서구를최우선 공략지로 택했습니다.지난 6일, 사상지역 기업인들과 만난 자리.시장이 되면 사상공업지역을제2의 센텀시티로 개발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SYN▶\"사상지역 살아나도록..\"권철현 전 대사는 서 의원과 정반댑니다.서부산권을 기반으로 하는 권 전 대사는,요즘 동부산권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그래서 찾은 곳이 기장군 고리원전입니다.비상사태 발생 때주민 안전 문제과 방호 대책을 챙겼습니다.◀SYN▶\"30킬로 이내에 340만..\"북구과 강서구가 지역구인 박민식 의원은,원도심을 자주 찾습니다.일단 얼굴 알리기가 먼저라고 판단한 겁니다.지난 주말엔 충무동 새벽시장을 찾아,상인들과 눈 높이를 맞추며,젊은 일꾼임을 강조했습니다.◀SYN▶\"재래시장이 살 수 있도록..\"선거 초반,여권 후보들은 인지도가 지지율로직결된다고 판단한 듯 합니다.경선 前까지 최대한 자신을 알리고,이를 위해 가장 약한 부분을 집중 공략한다는전략입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2-11

[R]날씨: 당분간 영하권 추위

밤사이 눈은 그쳤지만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곳곳에 빙판길이 만들어졌습니다.당분간 아침 영하권 추위가이어질 전망입니다.정지혜 기상캐스터입니다. ◀VCR▶어제 하루 종일 내리던 비는이제 모두 그쳤습니다.하지만 아침기온이 영하 1도 안팎까지 내려가눈이 녹은 길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오늘 출근길은 서둘러 준비하시고운전 천천히 하시기 바랍니다.다행히 낮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여,최고 5도까지 오르겠습니다.오늘 오후 늦게, 부산 동쪽 해안에는동풍의 영향으로 다시 약한 눈이나 비가내릴 가능성이 있어 조심하셔야겠습니다.내일도 아침기온이 영하 1도,모레는 0도로 당분간 아침 영하권 추위가이어지며 도로가 얼어붙겠습니다.주말에는 맑은 가운데예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여전히 동해안을 중심으로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경남에서는 울산 등 동해안에오전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부산과 그 밖의 지역은 맑다가역시 동해안 쪽에 오후 늦게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해상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물결이 최고 4-5m까지 무척 높게 일겠습니다.항해나 조업하시는 분들 조심하세요.도쿄는 구름 조금 끼겠고낮 기온 6도로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 2014-02-11

[R]경선이 분수령

여권에선 어떤 시장 후보가, 또 야권에서는어느후보가 나오면 좋을지 시민들에게물었습니다.부산시민이 꼽은 여야의 시장후보,모두 원외 인사였습니다.계속해서 여론조사 결과 보도합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VCR▶새누리당 內 서병수, 권철현, 박민식, 이진복.이렇게 4명의 지지율을 조사한 결괍니다.권철현 前 대사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얻었습니다.서병수 의원과 8.5%P 차로오차범위를 벗어나 앞서고 있습니다.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투표 예상층에서도,권 前 대사가 서 의원을 8.2%P차로 앞섭니다.박민식 의원은 7.8%의 지지율입니다.부산MBC가 두 달전 실시한 조사에선,서 의원이 16.8%, 권 前 대사가 15.7%로,박빙이었지만,이번 조사에서 1*2위간 전세가 역전됐습니다.최근 불출마를 선언한원도심 지역 출신인 유기준 의원의 지지표가,상당수 권 前 대사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분석됩니다.야권은 민주당 김영춘, 이해성, 무소속 오거돈,이렇게 3명을 조사했습니다.오거돈 前 장관이지지율 40.5%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고,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투표 예상층에선2위인 김영춘 前 의원과의 격차가더 벌어졌습니다.여*야 후보간 양자 또는 3자 대결에서새누리당 후보들이 오 前 장관을모두 앞선 것으로 볼때,현재로선 서 의원과 권 前 대사간 당 內 경선이이번 선거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이번 조사는 부산MBC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만 19세 이상 부산 시민 천명으로 대상으로,임의 걸기 방식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를 이용해실시했으며, 응답률 14.1%,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P입니다.MBC 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2-11

[R]야권단일화 핵심변수

새누리당 경선 결과 누가 후보로 나설것인가,야권은 단일화가 가능할 것인가.부산 지방선거의 양대 관심삽니다.대결구도에 따라 전세가 달라질 수 있어,야권으로선, 단일화 성사여부에 따라,\′해볼만하다\′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황재실 기잡니다. ◀VCR▶\′야권단일화\′는부산 지방선거의 핵심 변수입니다.여권 강세지역으로,\′야권단일화\′논란이 낯설지 않은 부산이지만,일단 가칭 안철수 신당쪽은,연대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습니다. ◀INT▶\"연대는 패배주의 노출하는 것.\"\′야권 단일화\′ 효과는,이번 부산MBC 여론조사를 통해가늠해볼 수 있습니다.무소속 오거돈 후보의 지지율은,민주당 김영춘 후보의 지지율을 흡수한양자대결에서 대폭 상승했습니다.새누리당 서병수 또는 권철현과의지지율 격차가, 3자 대결때보다크게 좁혀졌습니다.새누리당과 단일화된 야권후보 중,누구를 지지하겠냐는 물음에 답한 결과가여*야 양자대결 때 오거돈 전 장관의 지지율과비슷하게 나왔습니다.오 전 장관은 야권만으론 이길수 없다며,여권 지지층까지 아우르는 통근 연대를주장하고있습니다.민주당은 연대 필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하게느끼는 쪽입니다. ◀INT▶\"새정치 경쟁이 구태정치를 도와주는 것 안돼.\"부산 새누리당은 야권 연대 움직임을예의주시 하고 있습니다.야권의 후보 단일화 여부에 따라,새누리당의 부산시장 경선이,결선 같은 예선이 될수도,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2-11

[R]이틀째 눈..사고,체증

부산에도 이틀 째 많은 눈이 내리면서곳곳에서 혼란이 빚어졌습니다제설작업에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사고가 잇따랐고일부 학교는 휴업하기까지 했습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언덕을 오르던 차 한대가빙판길에 멈춰선 채 앞으로 나가지 못합니다.주차장에서도 차량이 고립됐습니다.이틀간 내린 눈으로 달맞이길와 개좌고개 등시내 도로 24곳에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풀렸습니다.출근 시간 도로 곳곳이 통제되면서차들이 우회도로로 몰려교통체증이 빚어졌습니다.좀처럼 오지 않는 버스에시민들은 발을 동동 구릅니다. ◀INT▶\"출근해야 하는데..벌써 몇십분째 기다려요\"비공식 집계 25cm의 눈이 쌓인기장군 지역 7개 초등학교가 휴업을 했고,졸업식 학사일정도일부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INT▶\"눈 많이 와서 졸업식도 못가고 큰일이다\"밤사이 제설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지각사태와 낙상사고가 속출했습니다. ◀INT▶\"제설 전혀 안돼있는데 구청은 뭐하는건지..\"어젯밤 광안대로에서 3중추돌사고로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도시철도 4호선 지상구간 운행이 지연되는 등폭설로 인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기상청은 모레까지 동해안을 중심으로조금씩 눈발이 날리겠다며주의를 당부했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02-11

[R]빙판길 스케치+광안대교 추돌 사고

부산도 밤새 눈이 내린 가운데쌓인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출근길 혼잡이 우려됩니다.밤 사이 광안대교에서는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습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바닥 곳곳이 얼어붙은 탓에시민들은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깁니다.특히 비탈길과 산복도로를 중심으로이렇게 눈이 쌓이고 얼어 붙으면서차량 운행에 주의가 요구됩니다.도로 곳곳은 통제됐습니다.황령산로 일부구간과기장군 이곡고개, 개좌고개 등을 비롯해시내 도로 14곳에 교통이 통제됐습니다.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면서출근길 걱정을 더했습니다.◀SYN▶눈이 내리는 가운데 밤사이광안대교에서는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어젯밤 11시 반쯤수영구 광안동 광안대교 상판에서29살 배모씨의 승용차와 승합차,택시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이 사고로 배씨가 15미터 아래하판으로 떨어져 숨졌고,50살 김모씨 등 2명이 부상을 입고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SYN▶\"수신호하던 사람 충돌\"경찰은 눈이 계속 내릴 경우도로 통제구간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외출시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당부했습니다.MBC 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