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최신뉴스

[R]새누리 "시장경선 어찌할꼬"

차기 부산시장 선거에서 야권 단일화 만큼이나,여권이 어떤 경선 방식을 선택할지도 변숩니다.후보마다 경선방식에 따라유불리가 엇갈리다보니 신경전도 치열합니다.황재실 기잡니다. ◀VCR▶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참가 의사를 밝힌 권철현 前 주일대사는,오픈프라이머리, 즉 개방형 국민경선을주장하고 있습니다.최근엔 수위를 좀 낮추긴 했지만,경선 방식 변경에 대한 의지는 매우 강합니다. ◀INT▶\"(당의 결정을)무조건 따른다는 말 못하겠다..\"당원 여부와 상관없이,유권자들의 의사를 직접 묻는 방식이,당 內 입지가 좁은 대신 시민 인지도가 높은자신에게 유리할거라 판단한 때문입니다.권 前 대사와, 새누리당 內 시장후보 지지율1.2위를 다투고 있는 서병수 의원은 불쾌하다는반응입니다. ◀INT▶\"누구한테 유리하면 상대한테 불리한 것이고\"선거인단과 여론조사를 합산하는기존 새누리당의 2-3-3-2 경선방식은,현역 의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 해,시민 인지도 보다는 당내 입지가 확고한서의원으로선 양보할 수 없는 카듭니다.지역 국회 의원들은 현재로선 관망쪽입니다.◀INT▶유재중 시당위원장\"당론에 따라 결정 될 문제다\"새누리당의 부산시장 후보를 뽑는 경선이,어떤 방식으로 치러질지에 따라,가깝게는 새누리당 內 판세가,더 나아가선 부산시장 전체 선거 판도가달라질수도 있습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2-05

[R]연제구 국민체육센터, 주민 편의 ′뒷전′

연제구 국민체육센터가 이번달 문을 엽니다.그런데 이 건물, 지난해 9월이미 준공된 상태였던 점을 감안하면개관까지 거의 반 년이 더 걸린 셈인데그 배경에는 주민 편의는 뒷전으로 한구청과 구의회의 갈등이 있었습니다.임선응 기잡니다. ◀VCR▶시설 설치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수영장.헬스장에서도 이용객을 맞이하기 위한막바지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이달 21일 개관하는 연제구 국민체육센텁니다.원래 계획대로라면지난해 12월 문을 열었어야 했는데,이미 두 달 가까이 늦어진 셈입니다.지난해 9월, 준공됐다는 점을 고려하면개관까지는 반년이나 걸렸습니다.운영을 구가 직접 할 건지전문업체에 맡길 건지를 놓고구청과 구의회가 마찰을 빚으면서,운동시설 구매 등에 필요한 예산이늦게 확보된 탓입니다. ◀INT▶\"세금으로 지었는데 개관은 하세월..답답..\"민원이 이어지자 서둘러 문을 열 준비를 하고있지만 곳곳에서 허술한 부분들이 드러납니다.구군 국민체육센터는대부분 셔틀버스를 운영하지만,연제구는 이 부분에 대한 예산 배정도 하지않은 상태입니다여기에다 기본이라 할 수 있는인터넷 홈페이지도 갖추지 못 했습니다.온라인 접수가 불가능한 탓에체육 강좌 신청이나 시설 이용 등록을 하려면직접 방문하는 방법뿐입니다. ◀INT▶\"다음달까지 보완을 거쳐 시설 완비할 목표..\"주민 편의시설을 마련하고도사실상 방치해온 구청과 구의회..행정상의 알력 다툼 속에주민 편의는 뒷전이었던 것 아니냐는비판을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MBC 뉴스 임선응입니다.

| 2014-02-05

[R]치어 방류, ′생태계 교란′ 우려

어린 물고기를바다나 강에 방류하는 행사,해마다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이게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다면어떻게 봐야 할까요?유전적 다양성이 유지되지 않아,어종 멸종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한 수산 단체가 치어 방류 행사를 갖습니다.다대포 앞바다에 몸길이 5cm의감성돔 치어 10만 마리가 방류됐습니다.---------------------한 기업체도 치어 방류 행사를진행하고 있습니다.어린 잉어와 붕어 12만 마리가온천천으로 방류됐습니다.치어 방류는 어자원을 확보하거나,천적 퇴치 등 특정 목적을 위해,이렇게 해마다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하지만 양식된 어류의 치어를지속적으로 방류할 경우 생태계 교란을일으킬 수 있습니다.\"주로 빨리 자라는 어종을 선택해치어를 방류하는데,유전적 다양성을 해칠 수 있고,세대를 거치면 면역력이 약한 어종으로변질 될 수 있다는 겁니다. ◀INT▶\"유전적 다양성이 줄어들면 멸종 가능성 높아\"이때문에 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방류종묘인증제\′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치어의 유전자를 검사 해,자연상태에 가까운 것만 방류하도록하는 겁니다. ◀INT▶\"유전적 다양성 확보에 큰 효과 기대\"해수부는 내년부터 넙치를시범적으로 실시하고,해삼, 참돔 등으로방류 제한 어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2-05

[R]김해-인천 환승 승객증가..중*장거리 노선 시급

김해공항에서 환승전용 내항기로인천을 통해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이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영남권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인데김해공항의 해외 노선 확충과확장 이전의 필요성이 절실합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김해와 인천을 오가는 환승 전용 내항기는김해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밟은 뒤인천을 경유해 해외로 나갈 수 있습니다부산에서 직항편이 없는 노선을 연결해주면서지난해 환승 전용 내항기 이용객은34만 명. 지난 2012년 27만명에 비해26%나 늘었습니다.영남권 해외여행 수요가급증하고 있기 때문인데같은 기간 김해공항의 승객 증가세가11% 였다는 점을 고려하면성장세가 두드러집니다. ◀INT▶\"이용객 증가..평균 탑승률 76%입니다.\"하지만 10여만원의 추가비용을 들여야 하고3~4시간에 이르는 환승대기를 해야해수도권 이용객들에 비해 상대적 불이익을받고 있습니다.김해공항의 잠재 수요가 충분한 만큼영남권 승객들을 위해중장거리 노선 유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INT▶\"중장거리 노선 확보 필요합니다.\"인천공항 하늘길이 내년이면 포화상태에이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어신공항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