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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서농장 또다시 집단폐사..방역당국 초비상

강서구의 한 양계농장에서닭이 잇따라 폐사하면서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부산시와 인근 양산시는조류 인플루엔자 양성판정 여부에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지난 1일, 닭 200마리가 죽은강서구의 한 양계농장에서300마리가 또 집단 폐사했습니다.조류 인플루엔자 정밀검사가 실시되고 있는데오는 6일쯤 양성 여부가 가려질 예정입니다.부산시는 AI 확산 가능성이계속 있을 것으로 보고 차량 출입 통제 등긴급 방재 대책을 계속 시행하기로 했습니다.◀SYN▶\"차량을 통제하고 사람도 막고 있어요\"부산시는 검안 결과 고병원성 AI일 가능성은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하지만 최종 판정결과에 따라대규모 살처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INT▶\"예방적 살처분 실시 예정\"양성 여부가 하루만에 밝혀질 거라던예상과 달리 확진이 늦어지면서주변 지자체들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양산시는 통제 초소 6개를 추가로 설치하고100마리 이하 소규모 사육농가의 가금류를수매해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기장군도 간선도로 6곳에초소를 설치해 감염요인 차단에 나선 가운데확진 판정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2-03

[R]건강백세 - 연휴끝 무너진 체중관리 어떻게?

나흘간의 설연휴 동안 맛있는 명절 음식에벌써부터 연초 체중관리 목표 무산된 분들많으실 것 같습니다.건강백세,오늘은 명절 후유증으로 갑자기 불어난 체중,건강하게 감량하는 법 알아보겠습니다.조재형 기자입니다. ◀VCR▶풍성한 설날, 가족과 함께명절 음식을 즐기다 보면 과식하기 십상입니다.실제 떡국에, 갈비찜, 각종 전 등으로한끼를 먹고 식혜와 과일로 마무리하면천500kcal, 성인 하루 권장량 2천kcal의75%나 됩니다.연휴가 끝나고 체중 증가를 호소하는것도 무리가 아닙니다.그렇다고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물인데요.몇가지 생활 습관만으로체중관리하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우선 평소보다 30분 일찍 일어나유산소 걷기 운동을 해 보는 겁니다.걷기운동은 무엇보다 자세가 중요합니다.등과 허리를 곧게 편 채시선은 15도 정도 위를 보고보폭을 충분히 넓게 하는 게 좋습니다.또, 발 뒤꿈치를 먼저 땅에 닿은 뒤앞꿈치로 중심을 옮겨 걸으며자연스럽게 팔을 흔듭니다.체중을 줄인다고무조건 굶는 것도 정답은 아닙니다.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체중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밥은 한 공기를 다 먹지 말고생선, 두부, 나물, 야채등으로 포만감은 높이고칼로리 섭취는 줄이는 게 좋습니다.또,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전골과 탕류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INT▶\"나물류 등을 먹는게...?\"사무실에 출근해 습관적으로 마시는믹스커피 한 잔의 열량은 50kal...설탕이 많이 들어간믹스커피의 유혹을 잠시나마 참아보는 것도체중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2-03

[R]교육청, 맹학교 징계 재심의 교육부에 요청

부산맹학교 성추행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최종 징계수위가 결국 교육부 재심사에서결정되게 됐습니다부산시 교육청이 내린 징계를 놓고솜방망이 논란이 일자교육부가 직접 재심사하겠다고 나섰는데임혜경 교육감이 이를 받아 들인 겁니다정은주 기잡니다. ◀VCR▶지난달 9일, 부산시교육청의새 해 교육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맹학교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와학교성폭력 관련 대책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임혜경 교육감은 이렇게 답변합니다. ◀INT▶\"미성년자의 성에 대한 보호는우리 성인인 교육자들이 특별한 책임 지고해야 합니다.작년 맹학교 사건을 경험 삼아서\"그러나 열이틀 뒤 교육청은성추행 교사 해임 등 9명은 징계하고,나머지 3명은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교육부 지침보다 인원이나 수위가 낮아지면서솜방망이 징계 논란이 일었고..교육부는 즉각 부산시교육감이사건관련자 4명에 대한 재심사를교육부에 청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가해교사에 대해 파면이 아닌 해임을,장학관등 3명에 대해서는 징계하지 않기로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입니다.결국 부산 교육청은교육부에 재심사를 요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부산시교육청에 대한 예산지원 동결등제재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교육부의 압박이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맹학교 사건을 경험 삼겠다는부산시교육청의 약속..어디까지 믿어야 할까요.사건처리과정에서부터 감사..징계에 이르기까지교육청의 행보가 의심스러운 건교육부의 시각만은 아닐 듯 합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