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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날씨: 맑고 낮기온 14도

주말에 이상 고온현상으로봄날 같은 포근한 날씨가 나타났는데요,오늘도 최고 14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하지만 내일은 아침에 영하로 떨어지는 등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정지혜 기상캐스터입니다. ◀VCR▶어제그제 부산은 예년 4월 상순 수준의너무나도 포근한 날씨가 나타났습니다.낮 최고기온이 17도 가까이 오르며이번 겨울 들어 가장 따뜻했는데요,중부지방은 오늘 낮부터 추위가 시작되지만부산 등 남부지방은 오늘 낮까지는 포근하겠고내일 아침부터 추워지기 시작하겠습니다.오늘 아침기온이 10.4도고요,낮에는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내일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건강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갑자기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요,낮기온도 오늘보다 10도 이상 낮은3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모레는 아침에 영하 5도까지 떨어져이번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고다음날 목요일 오후에 눈.비가 내리면서기온이 높아지겠습니다.오늘부터 북서쪽 차가운 대륙고기압의세력이 커지면서 중부지방부터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어제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는주로 우리나라 상층을 지나는데요,서해안에 그 일부가 내려오면서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해안과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파도가 최고 3m까지 점차 높아지겠습니다.도쿄도 오늘까지는 포근한 날씨 이어집니다.맑은 가운데 최고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 2014-02-03

[R]P3 vs G6...부산항 대책은?

좀더 빠르고 좀더 저렴하게.전세계적인 물류혁명 바람을 타고글로벌 해운선사들의 합종연횡도 가속화되고있습니다. 네트워크 공유로 덩치를 키운해운공룡의 출현으로 부산항도 대응방안 마련에 고심중입니다.이두원기자입니다. ◀VCR▶머스크를 비롯한 세계 1,2,3위의선사가 힘을 합친 P3네트워크.이 거대한 해운공룡에 대응하기 위해,우리나라 현대상선이 포함된 G6가올해 2분기 확대 출범을 선언했습니다.아시아와 북미 동쪽 해안 노선에 주력했던이 선대는 서비스 규모를 대폭 확대합니다.투입 선박수가 기존 50척에서 240척까지늘어나, 252척의 배를 투입하는 P3와비슷한 규모를 갖춥니다.G6가 29개, P3가 28개 항로를 운항합니다. ◀INT▶\"P3의 규모와 비교할 때 경쟁력이 있을 것\"거대한 선사 네트워크 형태의 해운업 재편으로부산항 환적화물 감소가 우려됩니다.노선에 투입하는 선박 수가 늘면서,부산항에서 컨테이너를다른 배로 옮겨 싣을 필요없이,직접 목적지로 기항하는 횟수가많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마케팅 전략부터 달라져야 할 것으로지적됩니다. ◀INT▶\"개별선사 마케팅에서 선대 마케팅으로 전환\"네트워크에 포함된 선사가 운영하는터미널을 신항에 유치하는 공격적인 전략도검토돼야 합니다.또 신항 내 터미널간 운송체계를 일원화한환적비용을 절감도 시급히 추진돼야할 것으로보입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2-03

[R]고추값 폭락..농사포기 속출(진주)

지난해 시세폭락으로 고생했던 고추농가의 어려움이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농사를 포기하는 농가까지 속출하고 있습니다.정영민기자입니다. ◀VCR▶겨울 고추 주산지인 경남 밀양에서17년째 청양고추 농사를 짓는 이정우씨.열흘 전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던 고추를뿌리째 뽑아 내다버렸습니다.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수확을 미뤄오던 고추는병들고 시들어 상품성을 잃은지 오랩니다.◀INT▶ 이정우 /청양고추 재배\"모든 물가가 오르고 농약이나 인건비도 매년오르는 판에 고추 시세가 없다보니까유류값을 못 따라 갑니다.\"인근의 또 다른 농가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하우스마다 자라던 고추가 냉해를 입어모두 말라 죽었습니다.고추 가격이 폭락하자 난방비라도 아끼려고난방을 중단하면서 얼어 죽은 겁니다.결국 천만원의 빚만 떠안게 됐습니다.◀INT▶ 김영환/ 청양고추 재배\"지금 고추 시세가 4만원선에서 왔다갔다하니까 이런 식으로 가면 저 뿐만 아니라전국의 고추 농사 짓는 사람들 접어야 합니다.\"작년 이맘때만해도 10kg짜리 한 박스에10만 8천원하던 고추 가격이 1년새절반 이하로 폭락하면서 고추 농사를 포기하는농가가 속출하고 있는 겁니다.때문에 정부도 지난해부터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2배로 확대하는 등가격 안정에 나서고 있습니다.하지만 출하물량이 지난해 보다 70%이상증가하면서 수요가 크게 늘지 않는 한가격 하락세를 벗어나긴 어려울 전망입니다.MBC뉴스 정영민입니다.

정영민 | 201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