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일본 불법체류 밀항시도 7명 징역형 선고

부산지법 형사 5단독은 일본서 불법체류로강제 퇴거된 이후에 다시 배를 타고일본으로 밀항한 혐의로 기소된 조모씨 등3명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각각 선고했습니다.또 일본서 불법체류를 하다가 한국으로밀항을 시도한 혐의로 손모씨 등 4명에게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조씨 등 3명은 일본서 불법체류로 강제퇴거되자속칭 밀항 알선 브로커에게 1인당 천 200만원을주고 지난해 5월 강서구 신호선착장에서낚시용 어선을 타고 일본으로 밀항하려다해경에 검거됐습니다.손씨등 4명은 일본 불법체류중국내로 밀항하기 위해 알선브로커들에게1인당 최고 천600만원을 전달하고지난해 5월 일본 시모노세에서 한국행 밀항선을기다리다가 일본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 2014-01-31

부산세관, ′FTA 상설교육과정′ 개설

부산경남 본부세관은지역 업체들이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하고체계적인 원산지 관리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FTA 상설 교육과정\′을 개설합니다.FTA 상설 교육은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에\′FTA 일반*활용 실무\′와 \′원산지 검증 실무\′2가지 과정으로 운영됩니다.특히 올해부터는 FTA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기업실무자를 위해 창원과 양산 등을 중심으로순회교육 과정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유나 | 2014-01-31

치매노인 배회...보호조치 후 가족에 인계

어제 오후 4시쯤해운대구 반송동 모 상가 앞 길에서84살 손모 할아버지가 집을 찾지 못하고배회하고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경찰에 신고했습니다.경찰은 손 할아버지가 집 주소와자신의 인적사항을 정확히 알지 못하자치매노인으로 보고, 주소지를 탐문해1시간 만에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했습니다.경찰은 길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노인을 목격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당부했습니다.

이두원 | 2014-01-31

지폐 위조해 쓴 20대 4명에 징역 2년 6월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는 5만원권과만원권 지폐를 위조해 쓴 혐의로 구속기소된황모씨와 최모씨 등 20대 4명에게각기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다만 전과가 없는 최씨에게는 집행유예 3년을선고하고 석방하면서 80시간의사회봉사 명령을 내렸습니다.재판부는 통화위조는 법정형 5년 이상일 정도로중대한 범죄이지만 피고인들이 위조하고사용한 지폐가 몇십만원에 그쳤고수단과 방법이전문적이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학교 동창인 이들은 지난해 11월 컬러 복합기를이용해 5만원권 6장과 만원권 30장을 위조한 뒤상점과 노점상을 상대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기소됐습니다.

| 2014-01-31

루이스 히메네스, 본격 전훈 돌입

프로야구 롯데의 새 용병 타지인루이스 히메네스 선수가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 캠프에서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습니다.히메네스는 지난 29일 캠프에 합류한 뒤첫날부터 집중적인 타격 훈련을실시해 컨디션을 점검했습니다.히메네스는 설날인 오늘(31)도구단에서 제공하는 떡국을 먹고 \′거포 본능\′을일깨우기 위한 본격 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두원 | 2014-01-31

작년 한국영화 완성작 수출액 3천700만 달러

지난해 한국영화 수출액이 설국 열차의 흥행에힘입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영화진흥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영화 완성작품수출액은 3천700만 달러로 전년도 2천만 달러에비해 무려 83.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수출 영화는 총 403편이고 1편의 평균 수출가는8만 4천여달러로 이는 2012년의 4만2천여달러의두 배가 넘는 수준입니다.영화 완성작품 외에 특수시각효과등 기술서비스수출액은 천 900만 달러로 2012년에 대비해71% 증가했습니다.영화진흥위 측은 \"수출증가를 이끄는데큰 몫을 한 작품은 \′설국열차\′로 이 영화 한편이나머지 한국영화 전체 수출액에 육박하는 수치를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 2014-01-31

차량 적재함에 불, 방화 수사

오늘 새벽 2시반쯤사상구 모라동 백양 대로에 세워진1톤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나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적재함에 실려 있던 마대자루 등 물품이불에 타 소방서추산 30만 원의재산피해가 났습니다.경찰은 누군가 일부러담배꽁초를 던지거나 인화성 물질로방화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두원 | 2014-01-31

[R]북항대교 완전개통 9월 이후라야..

부산항 북항대교가 완공되면7개 해상교량을 통한 부산-거제간해안순환도로망이 갖춰지게 되죠..하지만 붕괴된 연결도로 공사지연으로완전개통시기는 9월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이로 인한 부산시의 재정부담도 커질 것으로보입니다보도에 서준석 기잡니다. ◀ＶＣＲ▶지난달 19일 붕괴사고로 고가 접속도로 공사가중단된 북항대교 건설 사업장.대한토목학회 검증을 거쳐 노동청에재개신청을 한 부산시는 다음달부터 공사가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ＩＮＴ▶ (북항대교 공정은 거의 마무리,,접속로는 2월 재개되면 최소 7개월이 걸리니올 9월쯤....)하지만 걱정은 4월 완전개통이 무산되면서빚어질 혈세부담.추정 통행량이 하루 4만9천8백여대에미치지 못할 경우 민간사업자에게최소 5개월치 이상의 통행료 부족분 수십억원을시민 세금으로 메워줘야 하기 때문입니다.부산시는 협상을 통해 통행료 무료 운영기간을5개월 이상 확보할 계획입니다하지만 재정부담등을 이유로 민간사업자측이난색을 표하고 있어 사정은 그리 녹록치않습니다.부산시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고가접속도로 아래 평면도로를 통해 북항대교이용 차량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ＩＮＴ▶ 부산시결국 후속 교통대책이 어떻게마련되는냐에 따라 혈세낭비를 최소화 할 수있을 것으로 보입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01-31

부산시, 올해도 CCTV 확대 등 도시안전망 구축 박차

올해도 방범용 CCTV 시스템 추가 설치와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도시안전망 구축사업이 계속 추진됩니다.부산시는 올해 방범용 CCTV구축7단계 사업으로 71억여원을 투입해CCTV 470대를 우범 지대 등시내 곳곳에 설치합니다.특히 2011년부터 진행 중인CCTV 통합 관제센터 구축사업도 계속사업으로시행합니다.올해는 국비와 시비 22억9천만원을 들여북구와 해운대구 등 2개 구를 대상으로4월부터 사업이 발주될 예정입니다.현재 부산지역 16개 자치구·군 중 11개 구의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이 완료됐습니다.

| 2014-01-31

[R]양극화 ...미분양 우려까지

연초부터 부산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예사롭지 않습니다.신규 분양이 쏟아지고,업체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분양 양극화와 함께,미분양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정세민기잡니다. ◀ＶＣＲ▶올한해 부산 부동산시장에만2만 천여세대의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집니다지난해 만 5천여세대보다무려 6천여세대가 늘었습니다부동산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이는 양극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게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ＩＮＴ▶\"인기 아파트는 청양율 높지만 미분양도 넘쳐\"바람직한 청약시기를 점치는전문가들의 의견도 제 각각이라,특정 시기보다는 단지별 조건을 따져보는게현명합니다이런 상황 속에 다음달과 3월대규모 단지를 중심으로분양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집니다 ◀ＩＮＴ▶\"그동안 외곽지역이라면 이제는 도심내에서 \"한 동안 감소세를 보이며4천여 세대로 줄어든 부산의 미분양아파트는향후 분양 물량을 시장에서 감당하지 못해다시 반등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벌써부터 부동산시장의 양극화 우려속에미분양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데 가운데올한해 업체들간의 분양경쟁도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MBC뉴스 정세민입니다

정세민 | 2014-01-31

부산시장 후보자, 설연휴 지지도 결집 총력전

설 연휴를 맞아 부산시장 출마 후보들이지지도 결집을 위해 총력을 기울입니다.새누리당 서병수 의원은 오늘(30일) 오후부터전통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경찰청과 소방본부를 찾아 격려할 예정입니다.새누리당 박민식 의원도노인시설과 사회 복지관, 부산역 등을 찾아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포부를 알릴 계획입니다.권철현 전 주일 대사는해운대 장산 등산로와 시장 주변을 돌고종친회와 교회 예배 등에 참석합니다.민주당 김영춘 위원장과 이해성 전 청와대홍보수석도 각각 전통시장을 순회하고노인회 등을 찾습니다.무소속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시민 단체와 종교계 인사를 만나 의견을 듣고정치권 인사를 통해 부산 현안을 수렴합니다.

박준오 | 2014-01-31

BPA 새 운영 * 건설본부장 내정..논란

부산항만공사 새 운영본부장에박충식 전 새누리당대선후보 중앙선대위 팀장이,건설본부장에는 김성환 전 해양수산부부산항 건설사무소 항만개발과장이내정됐습니다.항만공사는 운영본부장과 건설본부장을공모한 결과 각각 5명과 7명이 지원했으며심사를 거쳐 내정했고 다음주 임명한다고밝혔습니다.그러나 박 내정자의 경우,경영학과 불교학을 전공했고,정치권 인사라며, 탈락자들이항만운영 전문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두원 | 2014-01-31

새벽부터 도로 정체, 오늘 하루 이어질 듯

설날인 오늘. 부산 외곽 고속도로는새벽부터 통행량이 점차 늘어일부 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창원 1터널에서 2터널 구간에는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남해 제 1 고속도로 지선과경부 고속도로는 양방향에서원활한 교통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한국도로공사는차례를 위해 이동하는 차량과귀가 차량이 몰려 오늘 밤 늦게까지지*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두원 | 2014-01-31

[R]날씨: 맑고 포근해

설날인 오늘도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내일은 오후에 비가 시작되겠는데요,모레 새벽에 일찍 그치겠습니다.정지혜 기상캐스터입니다. ◀ＶＣＲ▶설날인 오늘도 아침공기가 부드럽습니다.중구의 기온이 4.6도로어제 아침보다는 4도 가량 낮지만예년에 비하면 5도 이상 높은 편이고요,바람이 약해 체감기온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오늘 구름이 거의 끼지 않아 볕이 강하겠고요,한낮엔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내일은 아침부터 흐려지기 시작해서오후 3시에서 6시 사이에 비가 내리기시작하겠습니다.이 비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기 때문에내일 오후 귀갓길엔 운전 각별히 조심하세요.예상강우량은 10에서 20mm로겨울비 치곤 양이 제법 많겠습니다.비가 오더라도 포근한 날씨는 계속됩니다.오히려 오늘보다 기온이 더 높겠는데요,토요일과 일요일, 최고 17도까지 올라이달 들어 가장 포근하겠습니다.하지만 연휴가 끝난 뒤 다음주 초부터는다시 아침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고낮기온도 예년수준으로 내려가겠습니다.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습니다.낮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엔 뿌연 안개가끼는 곳이 있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0.5에서 3m로동해남부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오늘 베이징은 흐리겠고낮에는 5도에 머물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 2014-01-31

[R]사건파일

한 주간 사건사고의 이면을들여다 보는 사건파일 순섭니다.오늘은 양산 다문화가정 살해사건과메가마트 유령 집회신고의 뒷 이야기를취재했습니다.민성빈 기잡니다. ◀ＶＣＲ▶양산경찰서가 40대 남성이베트남인 아내를 살해하고 목숨을 끊은 사건을꽁꽁 숨기고 있다 시민단체의 진상규명기자회견 때문에 들키고 말았습니다.언론에 알릴 의무가 없었다는 이유였는데국제결혼 문제를 공론화해사회적 논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안이영영 묻힐 뻔 했습니다.◀ＳＹＮ▶\"알릴 필요가 있느냐..\"살인사건을 언론에 공개할 필요가 없다던양산경찰서는지난 28일 서장이 장애인시설에 봉사활동을다녀왔다며 보도자료를 냈는데국민의 알 권리에 대한 양산경찰의 인식수준을여실히 드러내는 것 같아씁쓸한 뒷맛을 남겼습니다.=================================설 연휴를 앞두고 얌체영업으로 물의를 빚은메가마트가 얌체 집회신고로또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메가마트는 지난 3일 동래점 주변에,지난 22일에는 남천점 주변에도의무휴일 영업강행을 앞두고\′안전한 쇼핑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한다며1달짜리 유령집회신고를 냈습니다.매장 앞에서 벌어질 반대집회 등을미리 막아둔 건데대기업의 얌체 상혼이 도를 넘어섰다는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경제 살리기를 위한 정책들이 잇따라범죄 도구로 악용되고 있습니다.경찰에 적발된 도난차 밀수출 업자는수출기업들의 편의를 위해내용물 기재없이 컨테이너 번호만 적도록간소화된 통관절차의 허점을 이용해차량을 팔아넘겼습니다.또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은창업 활성화를 위해5천만원 최저자본금 제도가 사라지자유령회사들을 마구 설립해법인명의 대포통장을 발급받았는데법의 맹점을 파고드는 범죄수법에경찰도 혀를 내둘렀습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01-30

[R]설 연휴 첫날, 가족과 함께 풍성한 하루

설 연휴 첫날을 맞아전국에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고향 부산을 찾았습니다.부산의 명소를 오가며즐겁고도 풍성한 하루를 보냈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ＶＣＲ▶부산역과 노포동 버스 터미널은하루종일 귀성객들로 붐볐습니다.선물 꾸러미를 든 시민들은오랜만에 만날 가족을 떠올리며 설렙니다.일부 시민들은 고향인 부산을 찾자마자지역의 대표 시장을 찾았습니다.가족끼리 둘러 앉아 비빔 당면을 먹으니예전 추억도 떠오르고 가족애도 넘쳐납니다. ◀ＩＮＴ▶\"예전 추억이 떠오릅니다\"부산의 아픔과 역사가 새겨진 영도대교도귀성객들에겐 그립고 반가운 장소입니다.47년 만에 다리가 들어올려졌다는 소식에한 걸음에 달려왔습니다. ◀ＩＮＴ▶\"제사음식 차려 놓고 다리 도개 보러왔어요\"남포동과 서면 등 도심 일대에는가족과 친구끼리, 즐거운 설을 맞으려는시민들이 몰렸습니다.한편 부산 외곽 주요 고속도로는오전 한 때 정체를 빚긴 했지만오후 들면서 대체로 소통이 원활했습니다.내일 낮부턴 성묘길에 오르는 차량들과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섞이면서큰 혼잡도 예상됩니다.내일도 오늘처럼 낮 최고 15도 안팎의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