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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낙동강 철새, 반갑지 않은 증가세

낙동강 하구를 찾는 철새들이 증가하고 있는데각종 개발로 서식지가 줄면서을숙도 부근으로 몰리고 있습니다.조류인플루엔자 확산 가능성에부산시로선 여느해와 달리 을숙도 철새 증가가달갑지만은 않은 실정입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이번 겨울 을숙도 남단에서 발견된 큰고니개체수는 4천 800여마리로역대 최고 수준입니다.지난 2003년 9만 4천여마리였던낙동강 철새는 8년만에 두 배로 늘어나는 등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한반도 북쪽의 이상한파로남하하는 철새가 많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4대강 사업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서식지를 잃은 철새들이 이곳 을숙도로옮겨오는 것도 개체수 증가의 요인으로분석됩니다. ◀INT▶\"개발사업으로 서식지 줄어 먹이찾아 이동\"하지만 부산시는 고민입니다.많은 철새를 유도하기 위해매일 볍씨와 고구마 800kg을 뿌려왔지만양성 반응 분변 발견 이후먹기 공급 중단 여부 검토에 나섰습니다. ◀INT▶\"고니는 중단, 오리류는 제한적 실시\"낙동강 하구에 생동감을 불어넣고부산의 생태관광자원이기도 한 철새..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의 매개체로 지목되면서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겨울손님이 되고있습니다.MBC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1-30

[R]날씨: 설 연휴 포근해

새벽에 내리던 비는 모두 그쳤습니다.오늘부터 설 연휴 내내예년기온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 사이엔또 비가 내리겠습니다.정지혜 기상캐스터입니다. ◀VCR▶설을 하루 앞둔 오늘 새벽,부산 곳곳에서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많이 기록된 곳이 가덕도 2.5mm로강우량은 상당히 적지만건조함을 조금이나마 누그러뜨려주었습니다.또 흐린 하늘로 복사냉각 현상이 약해져밤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아침기온이 9.4도로 어제 아침보다5도나 높았습니다.이제 차츰 구름이 걷히겠고요,낮에는 15도까지 올라어제만큼 포근하겠습니다.설날인 내일은 구름이 거의 끼지 않겠고요,아침에 3도로 떨어져 상대적으로 춥지만낮에는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일교차가 크다는 점에 유의하세요.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 사이엔비가 내리기 때문에 귀갓길 운전 조심하세요.비가 오더라도 낮 기온은 15-16도로온화한 날씨를 이어가겠습니다.이번 연휴가 끝난 다음주 초부터는다시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현재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는데요,점차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날이 개겠습니.경남지역은, 북서내륙에 낮에산발적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그 밖의 지역은 흐리나 오후에 개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0.5에서 2.5m로동해남부 바다에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오늘 도쿄에도 비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한낮엔 14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 2014-01-30

[R]설 연휴 첫날, 가족과 함께 풍성한 하루

설 연휴 첫날을 맞아전국에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고향 부산을 찾았습니다.부산의 명소를 오가며즐겁고도 풍성한 하루를 보냈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부산역과 노포동 버스 터미널은하루종일 귀성객들로 붐볐습니다.선물 꾸러미를 든 시민들은오랜만에 만날 가족을 떠올리며 설렙니다.일부 시민들은 고향인 부산을 찾자마자지역의 대표 시장을 찾았습니다.가족끼리 둘러 앉아 비빔 당면을 먹으니예전 추억도 떠오르고 가족애도 넘쳐납니다. ◀INT▶\"예전 추억이 떠오릅니다\"부산의 아픔과 역사가 새겨진 영도대교도귀성객들에겐 그립고 반가운 장소입니다.47년 만에 다리가 들어올려졌다는 소식에한 걸음에 달려왔습니다. ◀INT▶\"제사음식 차려 놓고 다리 도개 보러왔어요\"남포동과 서면 등 도심 일대에는가족과 친구끼리, 즐거운 설을 맞으려는시민들이 몰렸습니다.한편 부산 외곽 주요 고속도로는오전 한 때 정체를 빚긴 했지만오후 들면서 대체로 소통이 원활했습니다.내일 낮부턴 성묘길에 오르는 차량들과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섞이면서큰 혼잡도 예상됩니다.내일도 오늘처럼 낮 최고 15도 안팎의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1-30

[R]설 연휴 시작, 이 시각 교통상황

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차를 타고 고향길에 오르시는 분들\′명절 귀성 전쟁\′..걱정 되실텐데요.지금 교통상황 어떤지, 또 언제 가장 막힐지,취재 기자 전화로 연결해보겠습니다.임선응 기자! ◀VCR▶네, 부산을 오가는 주요 고속도로는어제 늦은 오후부터 저녁 때까지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졌던 반면,밤시간 소통은 원활했습니다.오늘 새벽 6시쯤부터 지금까지,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은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현재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창원분기점에서 창원1터널서측까지 7km 가량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아직까지 정체 구간이 많지는 않지만시간이 지날수록 밀리는 곳이 계속해서 늘어나밤까지 혼잡을 빚을 전망입니다.한국도로공사는 특히 저녁 시간,퇴근 차량과 겹치면서절정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설 당일인 내일은고향에서 일찍 돌아오는 차량과성묘에 나서는 차량이 뒤엉켜통행량이 연휴 최대치인75만 대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서울에서 부산으로 왔다부산에서 서울로 돌아가는열차 승차권은 대부분 동이 났지만,입석표는 현장에서 발매하고 있습니다.한편, 오늘 서울 상행,다음달 1일과 2일 부산 하행인,역귀성 열차는 상대적으로 좌석이 여유로운상탭니다.지금까지 서부산 톨게이트에서MBC 뉴스 임선응입니다.

| 2014-01-30

[R]스마트폰 앱으로 설 명절도 스마트하게!

고향가는길은 언제나 즐겁지만꽉막힌 고속도로를 생각하면 또 답답해집니다.정체구간을 미리 알려줄 스마트폰의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서명절연휴에 이용해볼만한 다양한 앱을소개합니다.김기태기자입니다. ◀VCR▶막히는 귀성길은 명절 연휴가장 큰 스트레스입니다.시시각각 바뀌는 도로사정 때문에빠른 길이라고 들어섰다가도길에서 시간을 허비하기 일쑤입니다.때문에 고속도로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보여주는한국도로공사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고속도로 정보앱을 활용하면CCTV 영상으로 현장 상황을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정체 구간을피할 수 있습니다 ◀INT▶\"앱 이용 방법... \"대가족이 모이는 명절에는헷갈리는 친인척간 호칭을 알려주는스마트폰 앱도 유용합니다.자신과 상대의 관계를 설정하면호칭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차례상을 준비하는 집에서는\′홍동백서\′ \′어동육서\′를 그림으로 설명하는무료 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또 설 연휴 해외 여행객이 늘고 있는 요즘해외에서 아프거나 길을 잃었을 때현지인과의 의사소통을 돕는 무료 앱도내려받기 수가 증가하는 등이제는 전통 명절에도 스마트기기가빼놓을 수 없는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MBC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1-30

[R]사건파일

한 주간 사건사고의 이면을들여다 보는 사건파일 순섭니다.오늘은 양산 다문화가정 살해사건과메가마트 유령 집회신고의 뒷 이야기를취재했습니다.민성빈 기잡니다. ◀VCR▶양산경찰서가 40대 남성이베트남인 아내를 살해하고 목숨을 끊은 사건을꽁꽁 숨기고 있다 시민단체의 진상규명기자회견 때문에 들키고 말았습니다.언론에 알릴 의무가 없었다는 이유였는데국제결혼 문제를 공론화해사회적 논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안이영영 묻힐 뻔 했습니다.◀SYN▶\"알릴 필요가 있느냐..\"살인사건을 언론에 공개할 필요가 없다던양산경찰서는지난 28일 서장이 장애인시설에 봉사활동을다녀왔다며 보도자료를 냈는데국민의 알 권리에 대한 양산경찰의 인식수준을여실히 드러내는 것 같아씁쓸한 뒷맛을 남겼습니다.=================================설 연휴를 앞두고 얌체영업으로 물의를 빚은메가마트가 얌체 집회신고로또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메가마트는 지난 3일 동래점 주변에,지난 22일에는 남천점 주변에도의무휴일 영업강행을 앞두고\′안전한 쇼핑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한다며1달짜리 유령집회신고를 냈습니다.매장 앞에서 벌어질 반대집회 등을미리 막아둔 건데대기업의 얌체 상혼이 도를 넘어섰다는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경제 살리기를 위한 정책들이 잇따라범죄 도구로 악용되고 있습니다.경찰에 적발된 도난차 밀수출 업자는수출기업들의 편의를 위해내용물 기재없이 컨테이너 번호만 적도록간소화된 통관절차의 허점을 이용해차량을 팔아넘겼습니다.또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은창업 활성화를 위해5천만원 최저자본금 제도가 사라지자유령회사들을 마구 설립해법인명의 대포통장을 발급받았는데법의 맹점을 파고드는 범죄수법에경찰도 혀를 내둘렀습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