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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연말정산*설선물 판매 사기 주의보

연말정산 기간이면 국세청을 사칭하는 수법의\′스미싱\′이 기승을 부립니다.명절을 앞두고 인터넷 판매사기도크게 늘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한데요.피해 예방법..임선응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VCR▶연말정산을 도와준다는 스마트폰 메시지.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하는일명 \′스미싱\′ 문잡니다.앱이 깔리면 많게는 30만 원이 결제됩니다.국세청은 주의를 당부합니다. ◀INT▶\"국세청은 이런 내용을 보내지 않아..\"메시지에 나와 있는 인터넷 링크 주소는클릭하지 말아야 합니다.알 수 없는 출처의 앱 설치를 제한하도록보안 설정을 강화해놓고..스미싱 방지앱을 깔아놓으면피해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휴대전화 콜센터를 통해소액결제를 차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설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엔인터넷으로 명절 선물 등을 판다고 속인 뒤돈만 가로채는 수법의 범죄도 늘어납니다.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몇가지 원칙을 알아놓아야 합니다. ◀INT▶\"물건이 지나치게 싸면 의심해봐야..\"현금 결제만 된다거나, 배송기간이지나치게 긴 경우도 의심해봐야 합니다.이럴 경우, 경찰청이 운영하는 \′넷두루미\′나판매자 신뢰도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는민간업체의 사이트에 접속해,사기피해 신고가 접수된 적이 있는 판매자인지확인할 수 있습니다.MBC 뉴스 임선응입니다.

| 2014-01-24

[R]한국거래소 공공기관 해제 또 불발

예상은 됐었지만,한국거래소의 공공기관 해제가,결국 불발에 그쳤습니다.위법 소지가 있음에도,한국거래소를 공공기관으로 묶어둔정부의 속내는 뭘까요?이만흥기잡니다. ◀VCR▶기획재정부는 오늘,한국거래소를 계속 공공기관으로 묶어두기로했습니다.\′신의직장\′으로 불리며,고질적 문제점으로 지목돼 온 방만경영이스스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하지만 민간기업인 한국거래소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파생상품 시장이 1/10로 축소되는 등,큰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INT▶\"부산금융중심지 저해...\"한국거래소는 지난 2009년\′독점적 사업권을 부여받은 기관\′이라는 이유로공공기관으로 지정됐었습니다.하지만 지난해 \′자본시장법\′ 개정으로한국거래소 이외에 또 다른 거래소 설립이허용되면서, 더 이상 공공기관으로 지정 할근거가 사라졌습니다.정부가 KRX를 공공기관으로 묶어두는이유에 대해 일각에서는 공무원들의 자리를만들기 위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실제로 현 이사장을 포함해한국거래소 상임이사 7명 가운데무려 5명이 기획재정부 출신입니다.때문에 한국거래소는 인사 때만 되면낙하산 집합소라는 비난을 받아왔습니다.정부는 오는 9월 쯤,한국거래소의 공공기관 지정 해제 여부를재논의 할 예정입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1-24

[R]부산도 철새 조류독감 비상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는 가운데부산에서도 철새 분변에서 양성반응이 나왔고철새 폐사체도 발견됐습니다.고병원성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이지만방역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지난 13일 을숙도에서 채취한철새 분변 25점을 간이검사한 결과하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양성반응이나왔습니다.어제 낙동강 하구둑 수문에서는검둥오리류인 물닭과 붉은 부리 갈매기의사체가 발견돼 감염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INT▶\"AI 또는 뉴캐슬병 등 질병이 있다는 뜻\"부산시는 일단 양성판정을 받은 분변의 양과발견된 폐사체 수가 적은 점으로 미뤄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일 가능성은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하지만 일주일 뒤 확진판정이 나올 때까지방역활동을 강화하며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INT▶\"발병시, 위험지역 살처분..스탠드스틸 발령\"이런 가운데 AI우려가 높은 것으로 지목된철새들이 부산에서도 잇따라 관측되고 있습니다이곳 을숙도 철새도래지에서는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은가창오리가 7년만에 관측돼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또다른 위험군은 큰기러기도2천마리 이상 낙동강 하구 유역에서월동 중인 것으로 확인돼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부산과 인근 양산지역 양계농가들도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예민한 반응을 보이며검사결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MBC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1-24

[R]차기시장의 숙제

6.4 지방선거를 통해 10년만에 교체 될부산시장에 대한 기대치, 어느때보다 높습니다.특히 탈출구가 없는 경제와도시발전 방향에 대해선좀 바뀌었으면 하는 여론이 많죠.차기시장에게 전하는 전문가그룹의부산경제 진단, 들어봤습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VCR▶지난해 7월 부산M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차기 부산시장의 우선 해결분야로,부산시민들은 \′경제\′를 최우선으로 꼽았습니다.지방선거가 넉 달앞으로 다가오면서,변화요구의 메시지는 더욱 강렬해지고 있습니다지난 10년사이, 부산은지나치게 하드웨어 위주의 개발방향을추구 해 왔다는게 전문가들의 진단입니다.그 동안 산업단지 14곳을 조성했는데고용과 투자 효과는 미미했고,오히려 부동산 가격상승으로 인한 부작용이더 컸다는 겁니다. ◀INT▶\"택지개발 위주의 경제정책.유인효과 없어\"도시개발 분야도 그렇습니다.무차별적인 해안가 초고층 주거단지 개발은일단 집만 지어놓으면사람은 모여들게 돼있다는부산시의 근시안적 도시개발정책을단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갑니다. ◀INT▶\"초고층은 도시발전의 결과물이지 유인책은 아니다\"때문에 차기 부산시장은,규모의 경제보다 산업의 내실을 다지고,일방적 개발사업보단자연과 조화를 이끌어내야 하는숙제를 안게 됐습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