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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맹학교 솜방망이 징계..대책도 미흡

부산맹학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당사자인 교사가 해임되는 등징계가 마무리됐습니다.하지만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에다교육청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놓은 대책도실효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정은주 기잡니다. ◀VCR▶부산시교육청은 징계위원회를 열어성추행 당사자인 맹학교 교사는 해임,교장은 강등, 담당장학관등 3명은 정직 등5명에 대해 중징계를 결정했습니다4명은 감봉 등 경징계하고3명은 아예 징계하지 않았습니다.7명 중징계,5명은 경징계하라는 교육부지침보다수위가 크게 낮아진 것이어서솜방망이 징계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이번 사건을 계기로 마련중인성폭력예방교육 대책도실효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교육청은 관계자들로 구성된 TF팀에서다음달 초까지 교재를 만들고,새 학기부터 일반 교과 과정 수업중에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INT▶\"교과 과정중에 일상적..자연스럽게....\"그러나 교재를 만들기 위한 회의는불과 두차례만 열렸을 뿐이고..교사들의 성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과피해자 보호 등 핵심내용은 대책에서아예 빠져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INT▶\"피해자 보호.지원책등 논의가 되야 한다\"전문가들은 교재 한권 내놓는 것이성폭력예방을 위한 진정한 대책이 될 수는없다고 보고 있습니다.빠른 대책마련도 중요하겠지만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제대로 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1-22

[R]날씨: 낮부터 추위 풀려

오늘 아침, 영하 4도까지 떨어져이달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낮 기온은 어제보다 3-4도 가량 높은7도까지 오르며 추위가 풀리겠습니다.정지혜 기상캐스터입니다. ◀VCR▶오늘 아침, 옷깃을 단단히 여미고출근하셔야겠습니다.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아침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며이달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체감기온은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갔습니다.다행히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져한낮엔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어제보다 3-4도 가량 높겠습니다.한편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농도가 높아져부산에도 연무가 끼었습니다.새벽 한때 미세먼지농도 90㎍/㎥까지높아진 뒤 지금은 63㎍/㎥으로 내려갔습니다.마스크를 쓰고 외출하시는 게 좋겠고요,가시거리도 5km 안팎에 머물러 있으니까운전 조심하세요.내일은 낮 기온이 10도, 모레는 14도로예년기온을 크게 웃돌며 포근해지겠습니다.토요일엔 오후에 비가 내리겠고이후로 설 연휴까지 대체로 맑겠습니다.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고미세먼지 농도가 짙어,낮 동안 뿌연 연무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경남지역, 건조한 바람이 불어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하세요.바다의 물결은 0.5에서 3m로동해남부 바다에서 높게 일다가점차 낮아지겠습니다.오늘 베이징도 맑겠고,낮 기온 7도로 부산과 비슷하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 2014-01-22

[R]이슈 인사이드

다음은 한 주간 지역정가와 시정의 주요이슈를전해드리는 이슈 인사이드 순서입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VCR▶안철수 의원측이기초선거 공천폐지에 합세하면서,새누리당이 수세에 몰렸습니다.여기에 새누리당 중진인 이재오의원까지국민과의 약속은 지켜야한다며지도부를 정면 비판하고 나섰고,김무성 의원도 현재의 공천은 사천이라며정당공천제의 대폭 손질을 주장해난감한 입장에 놓였습니다.또 부산진갑의 나성린 의원이시의원, 구의원에 대해 상향식 공천을하겠다고 선포하면서,내심 기존의 공천제를 유지했으면 했던,새누리당의 전략은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새누리당 서병수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김무성의원의 축사가 여러 해석을낳고 있습니다.◀SYN▶\"안좋은 사이였는데 이제 다시 관계회복했다\"지난 총선에서 김 의원의 공천탈락과 관련해,둘의 갈등이 깊었던 만큼,앙금이 쉽사리 지워졌겠냐는 반응도많았습니다.당권에 도전하는 김의원.그리고 시장선거에 도전하는 서의원.두 거물급 정치인이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관심사입니다.==================4명의 목숨을 앗아간남북항대교 연결도로 붕괴사고와 관련해,공사를 서두른 이유가 뭔지.공사강행에 대한 부산시 공무원의책임소재는 가리지 못했습니다. ◀INT▶\"감리단은 시공사 눈치보고 안전은 뒷전이다\"방화대교 붕괴사고를 계기로,공무원을 안전책임자로 현장에 투입하고,안전관리 부실업체에 대해서는입찰 참여를 제한한 서울시 사례를부산시도 도입해야한다는 지적입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1-22

[R]해양종합금융센터 9월 개장

선박금융공사도 안된다, 정책금융공사 이전도불가하다. 부산의 핵심 대선공약은 도대체어디로 가고있는 걸까요.정부는 짜깁기 조직을 출범시켜주겠다며지역여론을 달래고 있는데, 그런다고 진화될민심이 아닌것 같습니다.이만흥기자입니다. ◀VCR▶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오는 9월에 개장하는문현 금융중심지 內 부산국제금융센터에,해양금융종합센터를 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신제윤SYN▶\"종합센터 63층 건물에 넣겠다...\"대선 공약인 선박금융공사 부산 설립 불가,그 대안인 정책금융공사도 부산으로 이전해봐야실효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결국 지난해부터 거론해온해양종합금융센터를 보강 해서,선박금융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독립된 선박금융 조직이 아닌,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에서,해양금융부문만 떼내 합한 조직을부산에 두겠다는 겁니다.◀신제윤SYN▶\"해양금융센터로 충분..\"신 위원장은 이럴 경우,2017년까지 100조원의 파급효과가 발생한다며그 만큼 부산에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강조했습니다.일부에서 거론된 수협의 부산 이전도검토중이라고만 밝혔습니다.신 위원장은 금융위원회 차원에서직접 선박금융을 챙기겠다며,정부의 진정성을 믿어달라고 말했습니다.선박금융공사에서 정책금융공사로,정책금융공사에서 해양종합금융센터로...논의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