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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기후변화와 건강, 상관관계 연구한다

기상이변 등 지구의 기후변화는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국내에선 처음으로건강과 기후와의 관련성을 공동 연구하기로 해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조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보고서는 기온 상승에 따라 건강에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고 있습니다.외국의 한 연구소는1990년대 뎅기열로부터 안전했던 우리나라가2085년이 되면 뎅기열 발병국가가 될 것으로보고 있습니다.이처럼 기후 변화는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광범위한데다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INT▶\"기후변화가 건강에...\"기후변화를 예측하면 알맞은 보건 정책을수립할 수 있게 됩니다.치명적인 폐질환을 불러오는 \′석면\′과거 석면공장이 있던 주변의 당시 기상자료를분석하면 대기 확산 모델링을 통해석면의 영향을 보다 정밀히 검토할 수 있습니다이처럼 기후와 건강의 상관관계에 주목해부산대병원과 APEC기후센터가 앞으로공동연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이번 연구는...\"경제적 격차 등 사회적 요인이 아닌기후라는 요소가지역별로 드러난 건강 격차에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곧 연구결과가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1-19

[R]부산항, ′해운 공룡′이 온다

세계 1,2,3위의 해운사가 P3 네트워크라는이른바 \′해운 공룡\′을 탄생시켰습니다.올해 세계 물동량의 약 40%를 움켜쥐고운항을 시작할 예정인데,부산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맥키니 몰러호\′가지난해 7월 부산항을 찾았습니다.길이 6미터짜리 컨테이너 만 8천개를 싣는축구장 4개에 달하는 규모.세계 1위 해운사 머스크가 의뢰해 건조된이 선박은 이른바\′해운 공룡\′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세계 1,2,3위인 머스크와 MSC, CMA CGM이프로젝트 3, 즉 P네트워크를 올해 2분기에출범시킬 예정입니다.아시아 유럽노선에서 44%의 물량을 거머쥐고사실상 독점적인 지위를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INT▶\"P3가 가격 결정권을 갖게 되는 상황이다.\"P3가 부산항에 기항하지 않을 경우엄청난 물동량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우선 P3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이기항할 수 있게 수심증설과 하역장비 확충 등관련 인프라 구축이 시급합니다. ◀INT▶\"초대형 컨선에 대한 맞춤형 시설 필요\"P3가 최근 부산항 터미널간 운송비용 문제를지적한 만큼, 터미널간 운송 체계 일원화도필요합니다.거대한 해운 공룡이 될 것으로 보이는P3네트워크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향후부산항의 물동량을 결정짓는 최대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