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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해양레저, ′융합′으로 지역 경제 견인

부산의 미래 발전을 이끌 블루오션으로,해양레저 산업이 떠 오르고 있습니다.신년기획 \′부산과 세계로, 바다와 미래로\′.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해양레저산업을 통한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합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북항재개발 건설 현장.앞으로 5년 뒤면, 요트 200척을 계류하는,세계 최고 수준의 마리나 시설이 들어섭니다.수영만 요트장과 함께,부산 해양레저산업의 상징이 될 걸로 보입니다.천혜의 여건을 갖춘 부산이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게 되는 겁니다. ◀INT▶\"해양레저는 부산에 연간 1조원 효과 추정\"전국의 등록 요트와 보트 수는 8천 560척.5년만에 4배로 급증했고,면허 취득 인구도 그 사이 두배나 늘었습니다.하지만 정작 레저선박을 만들수 있는부산 기업은 5곳 정도.기술도 선진국의 60~70% 수준으로,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INT▶(\"앞으로 선박들이 많이 제조돼야 활성화\")부산은, 컨벤션과 관광을해양레저와 접목시켜 융*복합화함으로써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INT▶\"국제회의 실사단 요트체험...유치에 크 도움\"여름철 반짝하는 피서객 대신,4계절 관광이 가능한 해양레저도시.부산이 꿈꾸는 새로운 미래 중 하납니다. ◀INT▶\"다양한 해양레저장비 확층 체험관광화해야\"해양수산부는 해양레저 관련 일자리만해마다 50% 이상씩 증가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컨트롤타워의 부재와 미흡한 제도 등해결 과제가 남아있지만, 해양레저산업은부산이어서 가능한 블루오션입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1-07

[R]무허가주택 햇볕정책, 올해가 기회!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터전이었던 부산에는아직도 무허가주택들이 그 잔재로 남아있습니다해마다 이행 강제금을 내야했던무허가 주택에 대해,올해 한시적으로 합법화의 길이 열립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VCR▶동구 범일동의 한 산동네입니다.한국 전쟁당시 터를 잡은 이후,반세기가 지나는 동안, 행정절차를 놓쳤거나,임의로 증*개축을 해, 아직도 상당수 주택들이무허가로 방치돼있습니다.해마다 이행강제금을 물며,재산권 행사에서도 제약을 받아왔습니다.◀INT▶주민(박순억 씨)\"전월세를 놓거나 은행대출을 할 때도 재산권 행사 못해\"부산에서만 5년동안 무허가 주택으로만 7천 8백여 건, 372억원의 이행강제금이부과됐습니다.올해 한시적으로 이런 무허가주택들에 대해,합법화의 길이 열립니다.특정 면적 이하 단독, 다세대주택이해당되고, 복합건물은 전체의 절반이상이주거용인 경우가 양성화 대상입니다.단 개발제한구역과 도시개발구역,정비구역에 포함된 주택은 여기서 제외됩니다.지금까지 한번도 구청에 적발되지 않은무허가주택들도 있는데요. 이런경우이행강제금을 1회분 납부하면 양성화대상에포함될수 있습니다.다만 설계도면 등을 작성해 제출해야하는데,비용이 300만원가량으로 만만치 않습니다.◀INT▶박상현(동구청 건축과)\"부산시가 무료설계지원단 구성해 지원예정\"특별조치법이 시행되는 오는 17일부터각 구청에서 양성화 신청을 접수합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1-07

[R]건강백세 - 30대 건강 자만은 금물!

가장 건강하고 활력 넘칠 것처럼 보이는우리나라 30대 남성들,하지만 건강관리는 엉망이라는 조사결과가나왔습니다.건강백세, 오늘 이 시간은자치 방심하기 쉬운 30대의 건강 관리법에 대해알아보겠습니다.조재형 기자입니다. ◀VCR▶직장인 31살 김우용씨.회사에 출근에 한번 자리에 앉으면그날 그날 처리해야할 일에 파묻혀점심 시간을 빼곤스트레칭 한 번 할 여유조차 없습니다.잦은 회식과 야근...당연히 운동은 멀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INT▶\"운동 거의 못하게 되죠...\"우리나라 30대 남성은 다른 성과연령대에 비해 비만율과 흡연율이 높고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 관리엔소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건강보험공단의 지난 2012년건강검진통계에 따르면 30대 남성의 비만율은41.1%로, 흡연율은 52.8%로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았습니다.반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비율은다른 연령대의 남성보다 낮았습니다.이처럼 건강관리를 할 여유를 가지지못하면서도, 젊으니까 이직 괜찮겠지 하는마음을 가지기 쉽습니다하지만 최근 30대 남성의 만성 질환이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에서도 보듯건강 위험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30대 만성질환 많이 증가하고 있다...\"따라서 건강에 자만하지 말고올바른 생활습관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INT▶\"술을 적당히 마셔야하고...\"특히 만성질환의 경우 위험요인 노출로부터질병발생까지 기간이 긴데다쉽게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는게 필요합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1-06

[R]가족도 버린 ′고독사′

가족없이 혼자 쓸쓸히 맞는 죽음.고독사가 부산에서만 매년 50건씩 발생한다고 합니다.구청이 힘들게 가족을 찾아도 시신을 인수하지 않는경우가 많다고 하는군요.김유나기자입니다. ◀VCR▶최근, 폐렴과 알콜중독으로병원 치료를 받던 50대 행려병자가 숨졌습니다.형제가 넷이나 있었지만20년 넘게 연락을 안했다며시신을 거두지 않았습니다.지난해 9월, 숨진 지 5년 만에 발견된60대 여성에게도 이복동생이 있었지만장례를 거부했습니다.해마다 부산에서 50건 안팎의무연고 변사가 발생하는 가운데지난해에는 절반 가량이 가족이 있지만인수를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대부분 장례비 부담이나 인연이 끊겼다는게이유입니다◀SYN▶\"죽은 변사자도 사연있는 가족도..다 안타깝죠\"관할구청은 나중에라도 찾아갈 때를 대비해무연고 시신을 영락공원에10년 동안 가매장한 뒤 화장처리하지만유족이 나타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이때문에 경제적 사정으로 시신인수가어려운 경우국가에서 장례비용을 지원할 필요성도제기되고 있습니다. ◀INT▶\"어려운 가족 위해 국가 사회가 장재비용 맡아\"점점 늘어나고 있는 고독사,죽음 뒤에도 가족의 연이 끊겨버리는 현실,우리사회의 쓸쓸한 풍경입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