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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mm 태풍급 폭우...1시간 76.9mm 물폭탄


◀ 앵 커 ▶

때 아닌 가을장마와 함께
주말과 일요일 사이 부산에는
태풍급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로 인한 교통통제와 주민대피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새벽에 또 폭우가 예상됩니다.

남휘력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그야말로 태풍급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주말인 어제부터 오늘까지
공식적인 부산의 강수량은 145.3mm로
특히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됐습니다.

시간당 60mm를 넘는 물폭탄이 쏟아진 금정구는
202mm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동래구 188.5, 영도구 176mm 등
지역에 따라 더 많은 호우가 몰아쳤습니다.

강서구와 북구 지역은
오늘 오전에만 120mm를 넘는 비가
순식간에 퍼부었고,
경남 양산지역은 
단 한 시간에 내린 비가 76.9mm로 
9월 역대 강수량 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박지만 부산기상청 예보관]
"남쪽의 고온다습한 고기압과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고기압 사이에서 좁은 수증기 통로가 형성됐고, 그 사이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부울경 지역으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됐습니다."

이틀에 걸친 폭우로
금정구와 북구, 강서구와 기장군에는
산사태 특보가 내려졌고,
도로 통제도 속출했습니다.

주택침수와 토사유출 등으로
187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26가구 41명에 대해 주민대피명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호우경보는 해제됐지만
내일 새벽까지 돌풍과 함께
시간당 최대 40mm의 폭우가 
다시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MBC뉴스 남휘력입니다.
◀ 끝 ▶​

 

 

 

남휘력

E-mail. whiryok@busanmbc.co.kr


E-mail. whiryok@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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