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21일 새벽 6시쯤
동래구 한 음식점에서 무전취식하며
만취한 상태로 1시간 넘게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밀치고 위협한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범죄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다른 사건 재판이 진행 중인데도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고 재범 위험도 높아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