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정치 뉴스데스크

격전지 양산을, 불꽃 튀는 선거전


◀ 앵 커 ▶


양산을은,
이번 총선에서 최대 관심지역 가운데
한 곳입니다.

낙동강벨트의 핵심이자
전직 경남도지사들 간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곳인데요.

격전지 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정세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지현 / 김두관 후보 지지자]
"하시는 행동 언어 저는 모두 일치한다고 믿습니다. 

들은 바도 있고 겪은 바도 있고 저희 동네 분이잖아요. 

잘 압니다 믿습니다. 블루를 믿습니다."

[변미옥 / 김태호 후보 지지자]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멋지고 듬직하고 믿을 만합니다. 

진짜 입니다. 이건 우리 사위도 그랬습니다. 우리 딸도 그러고요. 

엄마 무조건 김태호다 밀어주자 이러더라고요."

전통시장 상인들의 엇갈린 지지성향이
바로 낙동강 벨트의 격전지
양산을 선거구의 분위기 입니다.

선거의 달인과
이장신화의 주인공 !

화려한 경력과
강력한 카리스마의
전직 경남도지사 출신 두 후보는

이제는 ′양산을′ 이라는 전략지역 탈환을 위해
한 명은 험지를 택한 공격수로,

또 다른 한명은 지역 사수를 통해
영남권 대표 정치인으로의 도약을 노리는
입장에 놓였습니다.

2006년 경남지사 선거 이후
18년 만의 맞대결을 맞아
두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의 표심도
팽팽합니다.

[김성근/ 김두관 후보 지지자]
"남해에서도 인정을 받았고 그리고 경상남도에서 인정을 받았고 

역시 덕계에서도 인정을 받았고 

앞으로도 덕계를 위해서 봉사하고 헌신하실 것 같습니다."

[조성래 / 김태호 후보 지지자]
"김태호 후보님은 옛날부터 믿음이 가시는 분이고 

남자답게 생겼고 정치로 보나 뭐로 보나 잘할 것 같아 가지고 

항상 김태호 후보 지지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지지율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후보의 대표 공약도 살펴봤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양산에 부울경 메가시티 통합청사 유치,
KTX 환승 복합역사 건설 등을 공약으로 ,

김태호 후보는
부울경 광역철도 조기 개통과
부울경 메가시티 재추진 등으로

주로 교통과 부울경 메가시티에 집중돼
있습니다.

결코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

외나무다리에서 다시 만난 두 후보는,

상대를 꺾고 국회입성에 성공해
장차 영남권 대표 정치인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진검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김두관 /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후보]
"시민들 만나 보면 초박빙이니까 더 열심히 하라는 주문들을 

많이 하시는 걸로 봐도 그렇고 일반적으로 여론조사도 초박빙으로 나와서 

하여튼 4월 10일 마칠 때까지 한시도 끈을 놓지 않고 

정말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김태호 / 국민의힘 양산을 후보]
"결국 김태호가 양산에서 을에서 평가를 못 받으면 미래가 없잖아요. 

그래서 확실한 어떤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그런 믿음들 

그리고 실제 모든 게 때가 있듯이 지금이 지역의 현안을 바꿀 수 있는 때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 끝 ▶
 

 

 

정세민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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