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을 상대로 수십억 원대의
곗돈을 가로챈 혐의로,
전 기장군수의 누나인 60대 여성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여성은 지난 2021년부터
10개의 계를 운영하면서 친동생이
기초지자체장임을 강조하고,
부자인 양 속여 25명에게서 모두
18억 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검찰은 여성이 가로챈 곗돈으로
자신의 빚을 갚아, 피해 변제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곗돈 가로챈 전 기장군수 누나..구속 기소
조민희
Tel. 051-760-1111 | E-mail. lilac@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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