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 한 초등학교의
이동형 조립식 건물인 ′모듈러 교실′에서
유해물질인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공기질 개선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의 모듈러 교실은
3학년과 4학년 13 학급으로
최근 실내 공기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여러 장소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옴에 따라
모듈러 학급을 모두 대체교실로
이동 수업 조치하는 한편
오늘(4.17)부터 전체 시설에
공기 정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교육청은, 정화 작업이 완료되면
공기질 측정을 다시 하는 것과 함께
공기청정기 추가 설치도 병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