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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20~60mm 장맛비...당분간 잦은 비


◀ 앵 커 ▶
오늘 부산은 흐리다
오후부터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20~6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고,
7월 초까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 리포트 ▶
오늘은 남부 지방과 제주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남쪽해상에 머물던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현재 제주로는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전 중 남해안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고,
특히 남해안과 제주에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부산에 비 소식이 잦습니다.

일단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20~60mm 가량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안은 시간당 10~20mm 가량의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 낮에도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부산 19도, 양산 18도로
선선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6도, 양산 27도, 거제 24도로
어제보다 1~5도 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남부와 중부 지방의 하늘은
사뭇 다르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다만 모레까지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요.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주말에는 정체전선이
중부 지방까지 북상하겠습니다.

전국이 본격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다음 주까지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끝▶

 

 

기상캐스터

E-mail. rainbow7480@naver.com


E-mail. rainbow74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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