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

중복인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다만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로 엿새째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2도까지 오르겠고요.

남은 한 주 내내 열대야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높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겠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은 오후 한때
5~60mm 가량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볕이 강하게 내리쬐다가도
갑작스레 소나기가 지날 때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해안가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낮 동안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밤까지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밤새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며
경남 곳곳에 연일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부산 24도, 양산 25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낮 최고기온 부산과 남해 32도,
울산 33도, 양산 34도로
어제보다 1~5도 가량 높겠습니다.

남해동부먼바다로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당분간 남해안으로는
강한 너울성 파도도 유입되겠고요.

내일까지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남해안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과 습도 모두 높아져서
남은 한 주 내내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