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경제

돈줄 막힌 지역건설..공급 확대로 활로 찾을까?


◀ 앵 커 ▶
부동산 PF대출이 힘들어지면서
부산의 주택,건설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미분양주택은 2배 이상 늘어났고
착공 실적은 급격히 줄고 있는데...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사업 조기발주와 공공주택 공급확대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만흥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해 11월 기준 부산의 미분양주택은
2천534건.

2021년 11월 976건에 비해
2년 사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반면 주택 인허가와 착공 건수는 눈에 띄게
감소해, 2021년 11월 천519건에서
지난해 11월에는 천111건으로 줄었습니다.

고물가와 고금리 현상이 지속되고
부동산 PF 시장이 경색되면서
부산의 지역 건설 경기는 얼어 붙었습니다.

[ 건설업계 관계자]
"사업 진행이...땅을 가지고 사업을 계획을 했다가도 뭐 PF를 구할 수가 없으니까 이제 땅을 그냥 묵혀두는 거죠"

이같은 상황에서, 지역 건설 위기 대응을 위한 상황 점검 회의가 부산시 주요 간부들과
부산도시공사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부산시 대책의 포커스는
공급 확대에 맞춰졌습니다.

가덕도신공항 사업에 지역업체를 참여시키고
관급공사를 신속 발주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지역 업체들의 참여 비중을 늘릴 예정입니다.

[김종석 / 부산시건축주택국장]
"저희들이 공공임대주택을 금년에 4,520호를 계획중인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BMC하고 협력체계를 추구할 것이고.."

박형준 시장은, 지역 경제에 여파가 큰 만큼
즉각적으로 효과를 낼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박형준 / 부산시장]
"물량 확대를 위한 장기적인 방향은 이해가 되는데, 좀 단기적으로 촉진할 수 있는 방안들은 없어요?"

급격한 물가변동으로 인한
사업비 물가상승분 반영 부분에 대해서는,
국토부 조정안을 민간사업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의 지원에 46억원을 배정하고, 법률 대행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이만흥.
◀ 끝 ▶


 

 

이만흥

정경팀장

"21世紀 司諫院 大司諫"

Tel. 051-760-1337 | E-mail. mhlee@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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