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접전 끝에 크게 패하며 4년 만의
1부 리그 승격에 실패했습니다.
부산은 오늘(9)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전반 15분 최준이 선취점을 뽑은 뒤
후반 막판 내리 2점을 내주며 1대 2로
연장전에 들어갔지만, 3골을 더 헌납하며
2대5로 결국 졌습니다.
1차전에서 2대1로 이기며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1부 리그 승격이
가능했던 부산은, 결국 2차전 대패로
승격이 좌절돼 내년 시즌 K리그2에 머무르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