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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경제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되면 모두가 피해자

◀앵커▶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피해 정도는
업종별로 다릅니다.

철강과 건설업이 먼저 직격탄을 맞았고,
다른 업종도 점차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너나없이 모두 피해가 우려됩니다.

배범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상공회의소가 화물연대 2차 파업에 따른
지역 경제계 파급 영향을 긴급 파악했습니다.

파업 초기에는 업종별 차이가 큽니다.

철강과 건설, 레미콘 등은 이미
공장가동과 현장 작업이 멈춰 섰습니다.

[장우현/부산상의 경제정책본부 과장대리]
“건설업종, 철강같이 제품의 크기가 크거나 원재료의 사이즈가 큰 업종의 경우에는 대체운송수단을 구하기 힘들어서 건설현장이 중단이 되거나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이에 비해 원자재나 제품 크기가 작은
금속, 기계, 섬유 등의 업종은
택배를 이용하거나 미리 수급일정을 조정하면서
파업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이때는 너나없이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도
기업별 온도차이가 느껴집니다.

대다수는 파업사태 장기화를 막기 위한
정부의 전향적인 협상자세를 희망했습니다.

[장우현/부산상의 경제정책본부 과장대리]
“대부분의 기업들이 정부의 강경대응으로 인해서 사태가 장기화될 시에는 기업의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기 때문에 상공회의소 입장에서도 최대한 원만하고 조속한 사태해결이 (필요해 보입니다.)”

반면 이미 생산차질이 본격화된 경우
업무복귀명령 등 강경책을 써서라도
조속한 물류정상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수출제조기업 비중이 높은 부산의 경우
납기를 맞추지 못하면 해외 거래선을 놓칠 수 있는 만큼
정부와 화물연대 양측의 대승적인 타협이 절실해 보입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끝▶
배범호
경제 / 금융 / 건설 / 국세청 / 부산상공회의소

"끝까지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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