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씨가
1심에서 징역 15년과 5년간의 보호관찰 명령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는 "한 사람의 생명을
박탈하려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선거를 앞두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라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범행 동기 등이 담긴 ′남기는 말′ 문건을
가족과 언론사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은
김 씨의 지인에게는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