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한 뒤 공사 지연 논란이 일었던
부산롯데타워가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지상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롯데쇼핑은 최근 롯데타워 핵심 공사를 위한
하도급 골조업체를 선정했으며, 현재 현장에
타워크레인 2대를 설치하고 지상부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비계 설치와 함께 배근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롯데타워는 착공 이후 설계 변경 문제로
10달 넘게 지상공사를 시작하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준공 시점도 당초 오는 2026년에서
2028년으로 2년 정도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