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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속보도] 부산 기반시설 쇠퇴

② 기반시설 쇠퇴,유지비 눈덩이

네, 도로와 상*하수도 실태를 짚어봤는데요,

여기에 또 다른 기반시설인 터널과 교량은 노후화도 문제지만 당장 내진보강이 발등의 떨어진 불입니다.

계속해서 조수완기자가 이어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은지 50년 된 온천 5호굡니다.

해마다 보수*보강 공사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리 밑으로 콘크리트가 떨어지고 보강 중"

하지만 여전히 안전등급 D, 위험시설로 분류됩니다.

부산시는 이 교량을 아예 철거할지 새로 지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부산지역에 크고 작은 교량만 350여 개.

30년 이상된 노후 교량은 30%, 10년 뒤면 두배로 급증합니다.

문제는 이들 교량의 66%가 내진설계가 안 돼 있다는 겁니다. 특히 10개 교량 중 4개 꼴로 당장 내진보강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터널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지은지 30년 이상된 터널이 절반에 가까운데 전체의 70%가 지진에 무방비 상탭니다.

도시철도도 노후 전동차와 시설 교체 비용만 당장 5년 간 7천 9백 60억원이 필요한데 이 돈이 없어 빚을 내야 할 처집니다.


"국비 지원이 없으면 자체로선 어렵다"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법.

노후 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성능개선을 위해 정부가 자치단체에 국비를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가지만 아직 부산시는 준비가 덜 됐습니다.


"관리계획 세우고..아무래도 조직꾸려져야"

반면 서울시는 이미 3년 전부터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및 장수명화촉진' 조례를 제정해 발 빠르게 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수완입니다.
조수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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