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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정치

'알고 보는' 총선 - 각 당 공약 개발 어떻게?

◀앵커▶

1년도 남지 않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부산MBC가

유권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정책선거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기획보도를
매주 한 차례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번 총선을 정책선거로 치르기 위해
각 당이 어떻게 시민들을 위한 공약을
개발할 건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두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선은 국회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할 일꾼을 뽑는 선거인데요.

어떻게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할 것인지,
건전한 정책 경쟁을 해야 하지만,

불거지는 공천 관련 잡음과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으로

매번 정책선거가 실종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22대 총선은 실현가능성이 있는,
그리고 유권자들의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공약을 갖고 경쟁하는 선거가 되길 바라며,

각 당에 올해 총선 공약의 정책 방향과 어떻게
공약을 개발할 건지, 직접 물어봤습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산업은행 이전 등
기존 공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소통형 공약개발'을 통해,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달 부산경찰청 시민안전 간담회를
실시했고, 이달에는 부산교육청 교육현안
간담회를 갖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10월, 공약단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전봉민 /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저희에게 (시민들이) 많은 힘을 실어주셨기 때문에, 그것을 잊지 않고 꼭
우리 부산 발전,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지난달부터 '위대한 부산시민 10만 인터뷰'를
진행하며, 부산 전역을 돌며
지역 밀착형 의제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각 구군의 현안해결과 미래 부산정책
마련을 위해 싱크탱크인 오륙도연구소
산하에 테스크포스팀을 만들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공약을 추진합니다.

[서은숙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내년 공약은 말 그대로 부산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그리고 부산시민들이 가장 가려워하는 것을 긁어 드릴 수 있는
그런 공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지역거점대학 투자와
병원비 지원 등 지방소멸과 초고령화 사회에
필요한 지역밀착 공약을 집중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전세 사기와 깡통전세 대응,
근로기준법을 확대하는 '일하는 시민기본법'
제정 등, 민생중점 정책을 공약으로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진 /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
"작년에 부산시장 선거에서 저희들은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조금 더
완성도 있게 정책을 내놓겠습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그동안
'지자체 돌봄 조례 주민 발안 운동'을 진행했던 만큼,
유권자가 직접 제안하는 살아있는 공약을 채택해
승부하겠다는 각옵니다.

이미 부산 청년노동자 연속간담회를
진행했고, 청년정책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청년 빚문제 해결을 위한 부채상담, 1인 가구를 위한 전세사기 예방법 특강 등을 진행하며 공약을 다듬고 있습니다.

[노정현 / 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
"진보당식의 진정성 있는 정치로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돌파, 그리고 부산 최초의 진보정당 국회의원을
탄생시키겠습니다."

다가오는 총선에서는 '정책선거 실종'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각 당의 노력을 촉구합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끝▶
이두원
교육 / 영화 / 미술

"때로는 따뜻한 기사로, 때로는 냉철한 기사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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