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회

녹산공단 화학물질 제조공장 화재...대응 1단계 발령


◀앵커▶



오늘(22일) 아침 부산 녹산산업단지의

한 화학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공장 내부엔 각종 화학물질이

많이 저장돼 있어,

10분만에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솟아 오릅니다.



소방차에서 물을 계속 뿌려도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22일) 아침 8시 15분쯤

부산 강서구 녹산산업단지에 있는

한 화학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목격 시민(음성변조)]

"1차 폭발이 있었고요. 그 다음에 한 30초 정도 후에 2차 폭발이 있었는데 2차 폭발에 불꽃이 이렇게 보였거든요"



불길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되자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관 190여 명이 투입됐고

인근 경남 창원과 울산에서도

소방 펌프차와 특수 진압 차량 등이

출동했습니다.



[이윤찬 / 부산 강서소방서 지휘조사계장]

"위험물 탱크(공장)에 불이 붙었기 때문에 신속하게 하지 않으면 나중에 다른 옆 탱크로 같이 번지면 큰 대형 재난이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



화재는 2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난 공장 내부에는

접착제나 페인트 원료 등을 만들기 위한

각종 화학 물질이

저장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재욱 / 부경대 소방공학과 명예교수]

"(화학물질 유증기가) 공기보다 무겁습니다. 훨씬..이게 바닥으로 깔리게 되면 작은 양이 누출되더라도

화재 또는 폭발이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작업자들이

용접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끝▶

박준오

부산경찰청 / 교통 / 시민사회단체 / 노동 / 양산경찰서

"안녕하세요. 부산MBC 박준오입니다"

Tel. 051-760-1323 | E-mail. ohappy@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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