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급행열차 건설 추진과 함께,

부산 도심에서 가덕신공항까지 이어지는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신공항 광역교통망

어떻게 건설되는지...

현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BuTX, 급행철도와는 별도로

가덕도신공항과 부산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우선 가덕대교에서 신공항까지 이어지는 도로를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넓히기로 했습니다. 


신설 예정인 김해~부산신항 고속도로를

가덕신공항까지로 구간을 연장하고,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접속도로를 통해 연결될 수 있게

국토부에 건의사항을 전달한 상탭니다. 



부산뿐 아니라 울산과 경남에서도

신공항까지 1시간 내로 갈 수 있도록,



철도를 새로 깔고 기존 노선을

더 촘촘하게 연결할 예정입니다.


부산신항에서 가덕신공항 사이에

복선 철로를 설치하는 계획이 이미 확정됐고,



건설 예정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을

환승역을 둬 신공항까지 잇는 계획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 석규열 / 부산시 신공항도시과장 ]

"접근교통망 구축 방안을 구상했습니다. 이런 교통망이 구축되면 이용객 접근성 향상 및 동남권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교통망 확충 계획 대부분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은 상태라

올해 광역교통계획 수립 과정에서

일부 바뀌거나 무산될 수도 있는 만큼,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현지호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