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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사회

화물연대에 이어 철도노조까지..노동계 '동투' 본격화

◀앵커▶

화물연대가 일주일 넘게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철도노조도 내일 파업에 나섭니다.

오는 3일 부산과 서울에서
전국 노동자 대회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노동계 '겨울투쟁'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확대를 요구하며
지난달 24일부터 파업에 나선 가운데,
철도노조도 내일(2일) 파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금과 단체협상 타결이 쉽지 않아
파업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특히 정부의 공공기관 정원 감축에 대해
철도노조가 안전인력 충원이 필요하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대립이 심각합니다.

[박인호 / 전국철도노조 위원장(지난달 26일)
"얼마나 더 죽어야, 얼마나 젊은 우리 청년 노동자들이 죽어나가야 제대로 된 안전 대책과 인력을 충원하려고 이따위 짓을 하는 것입니까"

철도노조 파업이 시작되면
부산역 KTX와 SRT,
동해선 운행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KTX의 경우 운행률이 67%대로 내려가고,
동해선은 75% 운행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노총도 오는 토요일 전국노동자대회를
부산과 서울에서 동시 개최합니다.

수천 명의 영남권 조합원들이
부산신항에 집결해
화물연대 파업을 지지할 계획입니다.

노동자 대회는 당초 서울 국회앞에서만
열릴 예정이었지만,
화물연대 파업에 힘을 싣는 차원에서
영남권 조합원은 부산에 모이기로
결정됐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화물연대 파업을
"반드시 승리해야 할 민주노총
전 조직적 투쟁"이라며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김재남 / 민주노총 부산본부장]
"노동 3권을 무력화하는 정부의 반헌법적 업무 개시 명령에 맞서 화물 노동자의 생존권과 권리를 지키고.."

화물연대와 철도노조에 이어
민주노총까지 본격적으로
'겨울 투쟁'에 나서는 상황.

공공성과 노동3권을 주장하는
노동계의 잇따른 파업과 집회에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끝▶
박준오
정치 2진 / 해양수산 / 부산세관 / 유통

"안녕하세요. 부산MBC 박준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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