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부산신항에서
운행 중인 화물차에 쇠구슬을 쏜 혐의로 체포된
화물연대 김해지부 조합원 3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이들에게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 상 운전자 상해와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해
어제(3)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달 29일, 부산신항 인근에서
운행 중인 화물차에 라이터를 던지거나,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모두 9건의 운송 방해와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을 수사 중이며
이 가운데 7명을 체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