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가을과 함께, 부산에 축제의 물결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음달 초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축제와 행사 수만 10개가 넘는데요.
올해부터 ′페스티벌 시월′이란 이름으로
이 축제들을 하나로 통합 운영합니다.
송광모 기잡니다.
◀ 리포트 ▶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부터, 국제록페스티벌,
여기에 맥주 축제까지...
다음달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들만
17개나 됩니다.
올해는 이 행사들이
′페스티벌 시월′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묶여
통합 운영됩니다.
음악과 영화, 공연, 음식 축제들을
분야별로 묶고, 할인된 통합입장권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송광모 기자]
"행사기간 이 벡스코 야외 광장에는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도 설치될 예정입니다."
흩어져 있던 축제와 행사들을
한 데 모아 부산의 매력을 더 높이고,
동시에 부산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더 쉽고, 편하게
축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하겠단 겁니다.
[박형준/부산시장]
"우리 부산이 개별 콘텐츠로 확보한 중요한 자산을 더 빛을 발하도록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첫 시도지만 ′페스티벌 시월′의
목표 관람객 수는 45만명.
부산시는 행사 기간
바가지 숙박비와 음식점 위생 상태를
실시간 단속하는 등
온전한 축제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겠단
계획입니다.
MBC뉴스 송광모입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