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정치

한동훈, "건설적 당정관계 구축해 부산 현안 추진"


◀ 앵 커 ▶
나경원, 원희룡 당 대표 후보자들에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을
찾았습니다.

민생정치를 위한 건설적인 당정관계를
구축하고, 부산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산을 찾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건설적 당정관계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 수정안′ 언급으로
제기됐던 당정관계 우려에 대해,

견제와 협력, 그리고 토론을 통한 당정관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던 만큼,

′건설적 당정관계′가 민생정치를 하기 위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더 건설적인 토론과 효율적인 대화를 통해 더 나은 답을 찾아내는 과정이면 더 좋지 않겠습니까. 지켜봐주십시오"

당정관계 쇄신을 바탕으로
부산 현안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산업은행 이전에 대해선, 대화와 타협이
중요하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자주 만나
설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의 지난 총선의 총선 공약들이었습니다. 그걸 직접 제 입으로 약속했고 제가 당 대표가 되면 그걸 가장 우선 순위로 추진할 생각입니다. 산업은행 이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뒤로 미뤄서는 안 될 문제예요"

대구를 방문했지만 홍준표 시장을
만나지 못했던 한 전 위원장.

부산에선 박형준 시장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화하며,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 대표 후보들 가운데,
지역균형발전을 강조한 나경원 후보,
부산시와의 협력관계에 자신감을 보인
원희룡 후보와 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당 대표 후보들은
다음 달 10일 부산에서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갖고, 치열할 경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끝▶

 

 

 

김유나A

정치 / 해양수산

Tel. 051-760-1111 | E-mail. youna@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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