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건조경보 속 사찰 화재... 봉래산 임야 2만5천㎡ 소실

사흘 째 건조경보가 내려진 부산에서

산불이 나 임야 2만 5천㎡가 소실됐습니다.



오늘(16) 새벽 5시 반쯤,

영도구 신선동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사찰 목조건물 한 채를 모두 태우고

주변 봉래산으로 번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800여명과

헬기 3대, 진화장비 30여대를 동원해

5시간 4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송광모

시청1 / 인구 · 이슈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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