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소상공인 희망찾기,"희망?불투명한 미래"


◀ANC▶

소상공인 희망찾기, 오늘이 마지막 순섭니다.

부산 자영업자들의 어려운 현실과

그나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만한 지원책들
이 시간 통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하지만 냉정하게 본다면
소상공인들의 희망찾기는 안타깝지만,
여전히 불투명한 미래로 보입니다.

정은주 기잡니다.

◀VCR▶

나들가게,

대기업 편의점과 기업형 슈퍼마켓의
골목상권 진출에 맞서
동네 슈퍼의 수준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로,

2010년 이명박 정부시절 시작된
대표적인 자영업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9년이 지난 올해
부산에서는 동네슈퍼 3곳이
나들가게 사업 지원을 요청했을 정도로
지지부진, 소멸 직전입니다.

◀SYN▶
"3년전 나들가게 지원받았는데 오히려 문 닫아"

그렇다면 현재의 자영업 지원제도는
어떨까요?

창업준비 단계에서의 교육,
온라인 등 홍보 마케팅과 컨설팅,

영업장과 제품디자인 개선,
대학생과 전문멘토가 함께하는 경영환경 개선과
폐업컨설팅 자금지원까지,

창업과 성장, 폐업에 이르는 단계별 지원책은
다양해졌습니다.

하지만 보다 혁신적 창업과
창업전후를 아우르는 장기적인 지원,
대학과 지역사회, 대기업까지 함께 하는
종합적인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입니다.

◀INT▶
"혁신적 창업,장기적 지원 이뤄지도록..."

이런 가운데
정부는 자영업 8대 핵심 정책과제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 등
자영업.소상공인 전용상품권 발행,
구도심 상권 집중 육성,
전통시장 주차장 확대 등이 주요내용입니다.

자영업자를 처음으로
독립적인 정책대상으로 설정하고,
자영업자와 함께 만든 대책이라는 것이
정부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부산의 경우 사정이 다르다는 게
자영업자들의 주장입니다.

◀INT▶
"우리 목소리 담을 통로 없어..."





자영업자 비중이 주요 선진국보다 높은 점,
세계화·대형화·정보화의 영향으로,

해외쇼핑, 온라인 쇼핑의 폭발적인 증가라는
외부적 요인도 불리하기만 합니다.

각종 지원책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의 미래가 여전히 불투명하고,
더 나은 대책이 나와야 하는 이윱니다.

MBC뉴스 정은줍니다.
◀END▶

정은주

시사제작팀 / 심층보도

"안녕하세요, 부산MBC 정은주입니다."

Tel. 051-760-1311 | E-mail. levilo5@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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