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회

양산시, 회야강 르네상스 선언


◀앵커▶

도시마다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개발의 속도가 달라지면서 현대화되고 빠르게 발전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낙후되는 곳이 존재합니다.



때문에 도시균형발전이라는 문제가 늘 등장하는데요



부산 인근 도시 양산이 새로운 개발계획으로 이 문제 해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정세민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구 36만의 양산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물금지역과

이에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쪽의 웅상이

늘 비교의 대상입니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역대 시장마다 많은 관심과 함께

엄청난 예산을 투입했지만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해 보입니다.

[박극수/웅상향토보전회 회장]

" 시의원들이나 시장님이나 이렇게 소외를 없애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 것 눈에 보이기는 합니다만 아직 그래도 뭔가 주민들이 정말 어떤 주관적인 입장에서 볼 때는 항상 소외감을 그대로 갖고 있습니다.

[이창주/웅상청년회의소 회장]

" 물금이나 양산신도시 이런데 보니까 저희가 어느 울산이나 부산지역에서 웅상이라는 지역을 몰라보는 ,

그런 양산안에 웅상이 없다는 이런 것에서 조금

소외감을 느끼죠 ."



웅상지역 개발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던

나동연 양산시장이

그동안 전국의 다른 시도들을 둘러보며

벤치마킹한 사례들을 활용해

\′웅상지역 종합 정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역을 관통하는 회야강과 연계한

\′회야강 르네상스\′ 로 이름 지었습니다.



주요 내용은 오는 2029년까지

3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회야강 주변 10.6Km 구간을

건강, 친환경, 안전, 역사문화 4개의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회야강 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미래의 도시 발전 전략을

하나로 묶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



이를 통해 도시의 오랜 숙제, 균형발전 문제도

저절로 해결된다고 강조합니다.

[나동연/양산시장]

" 웅상의 역사 문화를 되살리고 역사 문화를 테마로 해서 웅상에 어떤 정체성을 확보하고 그러면서 우리 주민들의 삶의 지수를 회야강과 함께 이렇게 높이겠다 하는 것이 그 내용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회야강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개발계획이

도시의 외형과 주민의 삶의 질,

도시균형발전등

도시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내는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정세민기자입니다

◀끝▶





정세민

양산 시청 / 양산 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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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54 | E-mail. smjeong@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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