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문화/생활/날씨

부산오페라하우스 ′오페라′ 벌써 무대 올랐다


◀ 앵커 ▶



오는 2026년 개관할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제작중심 극장으로 운영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같은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공연장의 오페라 제작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핵심인데,



부산오페라하우스로 활동하는

공연단의 무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남휘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웅장한 선율이 무대를 가득 채우면서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이름을 내건

첫 공연이 시민들 앞에 선보였습니다.



오디션 경쟁을 뚫고 무대에 선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 오케스트라는

두어달 남짓 짧은 기간이 무색하게

클래식의 종합예술이라는 오페라를 통해

문화도시 부산의 미래를 구현해냈습니다.

[김봉미/부산오페라하우스합창단오케스트라 예술총감독]

"오디션 과정에서 이들(청년 예술인들)이 꿈꾸고 있는 것들이

눈에 보여서... 비젼들을 볼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더 좋은 재능을 가진 청년들을 발견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북항재개발의 랜드마크로 들어설

부산오페라하우스가

명실상부한 부산 예술의 거점으로,

오페라의 향연이 끊이지 않는

제작중심 극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그 체계를 갖추는 마중물입니다.



갈라쇼를 통해 첫선을 보인데 이어

오는 8월과 9월에 이어지는

올해 \′부산오페라시즌\′에서

두 편의 대작 오페라 공연에도 참여해

부산오페라하우스 단원들의 기량을

펼칠 예정입니다.

[홍경애/부산시 문화시설개관준비과장]

"내년부터 좀 더 체계화해서, 지금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주가 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무용까지 넣어서 확대해서

젊은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으로 진행을..."



오페라하우스 개관에 맞춘

창작 오페라 공모도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는 등

오페라 도시 부산으로 가는 걸음을

차근차근 내딛고 있습니다.



MBC NEWS



◀끝▶

남휘력

뉴스편집부장

E-mail. whiryok@busanmbc.co.kr


E-mail. whiryok@busanmbc.co.kr

MBC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해주신 분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 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사건사고, 부정부패, 내부고발, 미담 등 관련 자료나 영상도 함께 보내주세요.

▷ 전화 : 051-760-1111 

▷ 카카오톡 채널 : 부산MBC제보

▷ 자료/영상 보내기 : mbcje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