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
올해는 유난히도 더운 추석 연휴였습니다.
어제는 부산의 기온이 34도를 넘어섰는데요.
9월 중순에 접어들었지만,
오늘도 폭염경보가 계속되며
무척 덥겠습니다.
한낮에 33도까지 치솟겠고,
내일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현재 일부 경남 내륙에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남부 지방의 하늘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요.
오후에 울산과 경남 내륙으로는
5~40mm 가량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난 밤에는 공기가 조금 선선하게 느껴졌지만,
부산과 남해로는 여전히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기온은 부산 26.9도,
양산 24.9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
부산과 울산, 경남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부산과 울산 33도,
양산 36도, 합천 34도로
한여름처럼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고요.
당분간 부산과 경남 남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넘나들겠습니다.
바닷물의 높이까지 높아서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꽤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이 비와 함께
기온이 점차 내려가겠습니다.
더위가 한결 누그러지겠지만,
9월 말에도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