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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아시아드선 착공

대저에서 수영,반송간을 연결하는 부산지하철 3호선, 일명 아시아드선이 오늘(25)부터 공사에 들어갔습니다.보도에 이희길기잡니다. ◀VCR▶지난 85년7월, 노포동에서 범내골간 1호선 1단계개통으로 지하철시대가 시작된 부산.이제 내년 9월 서면에서 호포간 2호선 1단계가 개통되고 2001년까지 2,3호선이 개통되면 남북축인 1호선에 2개의 동서축이 형성됩니다. Effect (기공식 장면)일명 아시아드선인 3호선은 대저에서 미남로터리를 거쳐 수영까지 18.3Km와미남로터리에서 반송까지 11.2Km의 지선등 29.5Km구간입니다.◀INT▶ 곽만섭 교통공단이사장착공의미는 .....2001년까지 1조4천53억원이 투입되고 27개역과 2개의 차량기지가 만들어집니다.오늘 3호선의 착공으로 부산은 아시안 게임전에 본격지하철시대를맞게 됐습니다.2,3호선이 완공되면 현재 9.7%인 지하철의 수송분담률은 23%로 크개 늘어나 지하철이 부산교통의 총아로 떠오르게 됩니다.그러나 부산지하철은 2조4천억원의 빚을 안고 있는데다 빚 탕감을 전제로 추진되던 교통공단의 시이관이 사실상 어렵게돼 빚과이자부담에다 최근 금융시장의 어려움으로 1조4천억원의 공사비 조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이때문에 아시안게임전 완공목표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도 높아 3호선 착공이 마냥 장미빛환상만은 아니라는 지적입니다.MBC NEWS 이희길입니다.

| 1997-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