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전체

부산 뉴스

아침까지 5mm 안팎 비...낮에도 서늘

◀ 리포트 ▶어버이날인 오늘 아침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부산과 경남 내륙은 아침까지,울산과 경남 남해안은 오전까지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5월 초라기엔 날도 다소 쌀쌀합니다.현재 기온 부산이 11.7도로어제보다 4도 가량 낮습니다.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한낮에 18도에 머물며예년 3도 가량 밑돌

기상캐스터 | 2024-05-08

부산 중1 ′공교육인강′ 시작..학력 지원사업도

부산지역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이달부터 무료 공교육 인터넷 강의가본격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체계적인 학력 향상 지원 사업이추진됩니다.부산교육청은 부산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학습 보충을 위해 국어와 영어, 수학 등 3개 교과120개 강의로 구성된중1, 1학기 과정 인터넷강의를 본격 시행한데 이어2학기에는 5개 교과로 확대할계획입니다.이와 함께, 부산형 학

남휘력 | 2024-05-08

부산 15-29세 인구 50만명 아래로 줄어

부산의 15세에서 29세 사이청년 인구수가 50만명 아래로 줄었습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부산의 29세까지 청년인구는 49만 9천여명으로, 10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25.8% 줄었습니다.올해 1분기 수도권으로 순유출된 부산 인구 4명 중 3명이청년인구였으며, 직장·학업을 이유로 지역을 떠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송광모 | 2024-05-08

저조한 소비유입..관광에만 편중

◀ 앵 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락한 부산 지역으로의 소비 유입이 회복되질 않고 있습니다.부산에 대한 인접 도시 지역민들의 소비 의존도도 눈에 띠게 줄었고,지역의 소비 유입이 관광에만 편중돼,경기 변동성 우려까지 낳고 있습니다.서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지난해 부산지역 소비유출입 특징을 카드 지출 자료를 통해 조사한 결과,

서준석 | 2024-05-07

울산 뉴스

관광단지 신경전... 골프장만 짓고 손 떼도 제재 못해

◀앵커▶인구가 8천 명도 안되는 울주군 삼동면에서부산지역 건설업체 3곳이 신경전을 벌이고있습니다.울산시가 추진 중인 관광단지가 사실은 골프장 건설을 위한 생색내기 아니냐는우려때문인데요.실제 십 여년 동안 골프장만 외에는 별 다른시설 없는 관광단지가 적지 않습니다.이돈욱 기자입니다. ◀리포트▶송철호 시장이 직접 나서 울산

이돈욱 | 2022-04-19

지방 아파트 분양 ′참패′... 미분양 물량은 ′비밀′

◀앵커▶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감으로분양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지만 지방 분양시장에는 아직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집 값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미분양 물량이 속출하고 있는데, 울산에는 정확한 미분양 통계도 나오지 않아 실수요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이상욱 기자입니다. ◀리포트▶지난해 말

이상욱 | 2022-04-18

감소세 돌아선 가계대출... ′규제완화′ 영향 줄까?

◀앵커▶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소 꺾이면서7개월만에 완만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대출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매매가줄었기 때문인데, 대통령 인수위가 대출 관련 규제완화 정책을 공식화하고 있어 향후가계대출이 다시 증가할 수 있다는전망이 나옵니다.이상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울산의 한 은행 대출 창구

이상욱 | 2022-04-05

울산도 리터당 2천원 돌파... 9년 만에 최고

◀ 앵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울산 주유소의휘발유 평균 가격도 어제(14)리터당 2천 원을 넘어섰습니다.2012년 10월 이후 9년 5개월 만인데,경유 판매 가격도 리터당 1천939원으로상승세가 가파릅니다.이용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월 1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기준최저가 주유소로 등록된 울주군의 한 주유소.평일

이용주 | 2022-03-15

경남 뉴스

고수온으로 녹아버린 멍게... 최악의 흉작

◀ 앵 커 ▶경남 통영에서 봄 향기를 머금은 멍게가 본격 출하되고 있지만,어민들은 한숨만 내쉬고 있습니다.지난해 여름 고수온의 영향으로 멍게가 집단 폐사하면서 최악의 흉작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서윤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우리나라 최대 멍게 산지인 통영 앞바다.양식장에서 멍게를 밧줄째 메달고 작업장으로 끌고 옵니다.밧줄마다 울긋불긋 멍게 꽃

서윤식 | 2022-04-11

"잡을 재첩이 없다"... 피해 보상 요구

◀ 앵 커 ▶하동 섬진강은 벚꽃길 만큼이나 재첩 주산지로도 유명한데요,어찌된 일 인지올해 섬진강에서는 재첩을 잡는 어부들의 모습을찾아 볼 수 없다고 합니다.이종승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봄을 맞은 섬진강.예년 같으면 재첩 잡는 어민들로활기가 넘쳤을 텐데 아예 보이질 않습니다.올해 첫 재첩 작업이빨라야 다음 주쯤 가능해 평년보다 두 달 이상

이종승 | 2022-04-08

의령 자굴산 자연 휴양림 개장... 체류형 관광 기여

◀ 앵커 ▶의령군이 숙박과 체험시설을 갖춘 자굴산 자연휴양림을 개장했습니다. 휴식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휴양림으로 가족단위의 체류형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의령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성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병풍처럼 우뚝 솟은 자굴산을 배경으로아기자기한 건물들이 산자락에 자리 잡았습니다. 벌집과 버섯을 닮은 숙박시설

정성오 | 2022-03-28

낙동강 유역 쌀에서 ′녹조′ 독성물질 검출

◀ 앵 커 ▶녹조가 생긴 낙동강 물을 받아 재배한 쌀에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독성기준의 15배를 초과하는 수치인데, 환경단체는 녹조의 원인인 낙동강 보를개방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부정석 기잡니다.◀ 리포트 ▶낙동강 하류 인근에서 재배한 쌀에서 녹조 독성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

부정석 | 2022-03-22

아침까지 5mm 안팎 비...낮에도 서늘

◀ 리포트 ▶어버이날인 오늘 아침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부산과 경남 내륙은 아침까지,울산과 경남 남해안은 오전까지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5월 초라기엔 날도 다소 쌀쌀합니다.현재 기온 부산이 11.7도로어제보다 4도 가량 낮습니다.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않겠습니다.한낮에 18도에 머물며예년 3도 가량 밑돌겠고요.내일 낮부터 다시 날이 따뜻해지겠습니다.지금은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흐립니다.경남과 전남을 중심으로약하게 비도 내리고 있는데요.오후에 중부 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경남도 오늘 아침 쌀쌀하게 시작하고 있습니다.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시면부산과 양산 11도, 합천과 진주 10도를가리키고 있는데요.낮에도 서늘하겠습니다.낮 최고기온 부산 18도, 울산 16도로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현재 부산앞바다를 비롯한 남해와 동해상에풍랑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내일 아침까지 날이 다소 쌀쌀하겠습니다.주 후반 기온이 오르겠지만,이번 주말 전국 곳곳에 또 비 소식이 있습니다.부산은 토요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일요일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날씨였습니다.◀ 끝 ▶  

기상캐스터 | 2024-05-08

저조한 소비유입..관광에만 편중

◀ 앵 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락한 부산 지역으로의 소비 유입이 회복되질 않고 있습니다.부산에 대한 인접 도시 지역민들의 소비 의존도도 눈에 띠게 줄었고,지역의 소비 유입이 관광에만 편중돼,경기 변동성 우려까지 낳고 있습니다.서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지난해 부산지역 소비유출입 특징을 카드 지출 자료를 통해 조사한 결과, 외지인의 신용카드 지출이 29.3%를 차지해 타지역에서의 소비유입 비중은 전국 17개 시도 중 3번째로 높았습니다.그러나 팬데믹 기간 하락폭의 60% 수준만 회복해 여전히 저조한 모습입니다. 부산 시민들의 소비 지출은 23%만이 타지역에서 이뤄져, 역외 소비 비중이 5대 특·광역시 중 가장 낮았습니다.같은 권역 내 소비 연계는 갈수록 약화돼, 울산과 경남에서 부산으로 유입되는 소비 지출은 눈에 띠게 감소했습니다. 소비활동에 대한 부산의존도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문수성 / 한국은행 부산본부 경제조사팀 과장]"동남권 내 소비처로서 부산의 중요도가 약화되는 모습입니다. 권역 내 교통망을 확충하고 인접지역 중심으로 쇼핑관광단지를 개발해서 권역 내 소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소비촉진 정책이 필요해 보입니다."반면 온라인 유통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도권에 대한 만성적 소비 수지 적자와 소비 의존 경향은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부산의 소비 유입은 대체로 관광 관련 품목에 편중돼 있어 경기변동성에 취약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문수성 / 한국은행 부산본부 경제조사팀 과장]"부산의 유입 소비가 주로 숙박이나 레저, 취미 등 관광 부분에 편중되어서 팬데믹 등 경제 충격 발생 시 지역 경기 변동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의료, 교육 등 관광 이외 전문성과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겠습니다."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부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안정적인 소비 유입이 필수적인 만큼, 구조적 취약점에 대한 처방과 동남권역 내, 소비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안이 적극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서준석입니다.◀ 끝 ▶      

서준석 | 202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