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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인 일자리 연계 자원순환단 운영

부산시는 오늘(7) 어르신들로 구성된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자원순환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밝혔습니다.부산지역 6개 시니어클럽, 66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순환단은부산도시철도 83개 역사와 부산역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이물질을 제거하고 재활용수거업체에 전달하는 역할을하게 됩니다. 

송광모 | 2024-05-07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운영사 100억원대 출자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운영사인 BDX컨소시엄이출자금 납입을 완료하고, 오는 10월 거래소 개장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습니다.출자금 규모는 100억원,출자회사는 11개 기업으로 전해졌습니다.BDX는 부산항 북항 일대에 부지 매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만흥 | 2024-05-07

돼지축사 화재..40여마리 폐사

어제(6) 새벽 5시 50분쯤부산 강서구 식만동에 있는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40여마리가 폐사됐습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만흥 | 2024-05-07

신고리 2호기 정비..내달 10일까지 발전 중단

신고리 원전 2호기가 주요 설비 정비를 위해 다음달 10일까지발전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에착수했습니다.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정비 기간연료 교체와 원자력안전법, 전기사업법에 따른법정 검사 등 주요 기기 계통에 대한검사를 진행하고 설비를 개선할 예정입니다.  

송광모 | 2024-05-07

내일까지 5-20mm 비..낮 최고기온 19도

연휴 기간 많은 비가 내린 부산에는 내일(8)까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비는 오후 한 때 소강상태를 보이다내일 새벽까지 최대 20mm 더 내리겠습니다.기온은 예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은 15도를 기록했고,낮 최고기온은 19도에 머물겠습니다.기온은 내일까지 다소 낮다가모레부터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바다의 물결은 부산 앞바다와 먼바다에서최고 3.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밤부터 해안가에는 시속 55km의강한 바람이 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송광모 | 2024-05-07

700억 원 들인 북항 마리나 클럽하우스..1년째 ′텅 비어′

◀ 앵 커 ▶부산항만공사가 수백억 원을 들여 숙박시설을 포함한, 상업시설인′북항 마리나 클럽하우스′를 지었는데요. 완공 1년째, 7층짜리 건물이통으로 비어있는 상태입니다. 무슨 일인지, 김유나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부산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부산항 북항 마리나 클럽하우스. 2만천여㎡에 식당, 카페를 포함해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올 공간이 조성돼있고, 3개층 39개 모든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합니다.지난해 완공됐지만,아직도 텅 비어있습니다. [김유나 기자]"부산항 북항에 지어진 7층 규모의 마리나 클럽하우스입니다. 보시다시피 안은 모두 비어있고, 문은 이렇게 잠겨있는 상태입니다."북항 마리나 건립에 들어간 예산은 700억 원. 부산항만공사가지난 2015년부터 운영자를 찾아나섰지만, 10년간 수차례 나온 공고에단 한 기업도 응찰하지 않았습니다.요트 계류시설과 다이빙풀, 수영장이 있는 아쿠아시설에다, 숙박시설과 상업시설이 들어올 클럽하우스까지모든 시설을 운영해야한다는 부담뿐 아니라, 30년에 달하는 긴 임대 기간과연간 30억 원의 임대료, 거기에 긴 시간 이어진 코로나19 사태까지걸림돌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결국 아쿠아시설과 요트 계류장은 부산항만공사가 직접 운영하기로 하고, 숙박을 포함한 상업시설만 임대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임대 기간도 최대 10년으로 줄이고, 임대 금액도 절반 수준으로 줄였습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현장에 이제 시설 보러 오시는 분들은 많은데, 그게 응찰까지 이루어져야 하니까 마감을 해봐야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항만공사는 오는 20일까지 입찰을 받은 뒤,사업계획서를 검토해 클럽하우스 운영 시기를 조율할 방침입니다. MBC 뉴스 김유나입니다. ◀ 끝 ▶    

김유나B | 2024-05-06

22대 국회, 총선 공약 실행방안은? - 정성국 당선인

◀ 앵 커 ▶22대 총선 부산 지역구 당선들을 만나 공약 실행을 촉구하고 그 방안을 확인하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오늘은 부산진구갑 초선이죠. 정성국 당선인을 만나 공약 실행 방안을 직접 물어봤습니다.김유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진갑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은숙 최고위원을 꺾고 승리한 정성국 당선인은 국민의힘 영입 인재 1호입니다.26년간의 교직생활을 거친 교원단체총연합회장 출신으로, 첫 금배지를 다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역 인지도가 높은 구청장 출신 후보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새로움′이었습니다. [정성국 / 국민의힘 부산진갑 당선인]"새로운 정치, 새로운 인물, 영입 인재에 대한 기대, 교육자 출신의 국회의원 후보, 이런 걸로 인지도나 호감이 올라가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기대에 부응하고 싶고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요"정 당선인은 부산진구의 시급한 문제가 교통이라며, 도시철도 초읍선 신설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서면역에서 덕천까지 이어지는 초읍선을 2030년까지 만든다는 계획인데, 초읍선이 지나는 어린이대공원과 시민공원 일대가 자연스럽게 관광 집객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여기에 드는 공사비만 4천억원, 구체적인 예산 확보 방안은 더 고민해야 하지만 부산시 도시계획에 반영된 숙원사업인만큼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는 입장입니다. [정성국 / 국민의힘 부산진갑 당선인]"부산시에서 2022년에 도시계획에 반영했기 때문에 실행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가장 큰 무기는 예산과 집행력인데, 집권여당 후보이고 영입인재로 들어왔기 때문에 다른 후보들에 대한 기대감보다 (정부·여당 지원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두번째 공약은 주거 환경 개선으로, 주거지전용 주차장 확대와 안전한 통학로 확보,또 재개발 재건축을 활발히 추진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정 당선인의 강점이 교육 분야인만큼 그동안 쌓아온 교육적 안목과 경험을 교육 입법을 통해 구체화하고, 낡은 정치가 아닌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주길 바라는 기대가 큽니다. [이은순 /동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분이기 때문에 너무 여당,야당 또는 보수,진보 이런 색깔론에 왔다갔다하지 말고 실제 대한민국에 필요한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주면 좋겠습니다"그동안 교총회장으로 교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정 당선인이, 이제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잘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때입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끝▶  

김유나A | 2024-05-06

구의회에 교섭단체 우후죽순..효과는?

◀ 앵 커 ▶의회에서 정당별로 일정 수 이상의 의원들이 모여 만든 의원 집단을 ′교섭단체′라고 합니다.당론을 모아, 중요 안건을 협의하기 위해구성하는데요. 국회와 시의회뿐만 아니라, 최근엔 의원 정수가 적은 부산지역 구의회에서도 우후죽순으로 교섭단체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그 효과는 어떨까요? 유태경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국회에서는 20인 이상 소속 의원을가진 정당들이 원내대표를 뽑아교섭단체를 꾸리고 있습니다.국회의원 300명이 의견을 모으거나, 당론을 정해 교섭단체끼리 안건을 협의합니다.투명--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국회뿐만 아니라지방의회도 교섭단체를 꾸릴 수 있는길이 트이면서,부산지역 기초의회의 교섭단체 추진이본격화됐습니다.이미 부산지역 구의회 4곳이 교섭단체를 운영해 왔는데, 법 개정 이후 다른 4곳도곧바로 교섭단체를 추진한 겁니다.[강희은/중구의회 민주당 원내대표]"결의문이라든지 당에서 당론으로 내려오는 부분에 협의를 먼저 해야 되니까요. 그런 부분에서 조금 활용을 하고.."3년 전 교섭단체를 꾸려 운영해 온해운대구 의회.지난 3월, 장산역 일대 토지 용도변경 계획에해운대구가 고층 주택을 짓도록 특혜를 준다며, 공식 반대 입장을 냈는데,의견을 모으는 과정에서, 교섭단체 덕을 톡톡히 봤다고 밝혔습니다. 의사결정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진행된다는 겁니다.[심윤정/해운대구의회 의장]"저희가 사실 바쁘지 않습니까? 당론으로 좀 정해달라 하면 (원내대표) 두 분이서 취합을 해오면 바로 해운대구의회는 이렇다 하고."이같은 긍정적인 측면이 있긴 하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나옵니다. 부산지역 구군의회 규모는적게는 7명에서, 많게는 20명 정도.각 지역 조례에 따라,교섭단체는 필요한 경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데,적은 의원으로 교섭단체를 꾸려대표를 선출하고,또, 예산지원까지 하며 얻을 수 있는 효과가얼마나 클지, 의문스럽다는 겁니다. [김보언/수영구의회 의장]"의장, 부의장을 제외하고도 상임위원장이 2명이 있고, 또 윤리특별위원장이 있는 상황에서 원내 교섭단체를 만들게 되면 대다수의 간부화가 되기 때문에 수영구 입장에서는 좀 불필요하다.."또 의원 각자의 지역구 여론을 반영한 의견이 충분히 오갈 수 있어야 하는데,당론 중심의 교섭단체 위주로 돌아가면기초의회의 본래 취지에도 어긋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차재권/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거대 정당들만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거고, 무소속이라든지 소수 정당들은 의견들이 의정 운영 과정에서 묻히는 그런 결과들이.."올해 교섭단체에 투입된 예산은 모두 5천4백만 원.대부분 식사비로 지출됐습니다.교섭단체가 제도의 취지를 제대로살리고 있는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유태경입니다.◀ 끝 ▶  

유태경 | 2024-05-06

불법대부업자에 징역 2년 8개월, 추징금 17억

법정 제한 이자율의 최대 122배가 넘는 이자를받아 챙긴 불법대부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부산지법 형사17단독 재판부는금융권을 이용할 수 없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업을 하고 고리의 이자를 챙긴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게, 징역 2년 8개월과 추징금 17억원을 선고했습니다.이 남성은 2021년 1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5천여차례에 걸쳐 총 56억여원의 이자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만흥 | 2024-05-06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날 훈훈한 온정의 손길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6일),경찰 지구대에 온정의 손길이 전달돼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오늘 오전 부산 북부경찰서 지구대 입구에 한 여성이 종이 박스를 놓고 사라졌습니다.박스에는 손편지와 라면, 현금 3만원이 들어 있었고,편지에는 "어린이날 어려운 아이 가정에 전달됐으면 한다"는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편지 작성자는 자신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이라고 소개하며, "한달 동안 폐지를 팔아 조금씩 모은 돈으로 얼마 안 되지만 최대한 모은 것"이라고적었습니다.  

이만흥 | 2024-05-06

새벽 조업 70대 부부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

부산에서 새벽 조업을 나섰던 70대 부부가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어제(5) 오전 11시쯤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원전 인근 해상에서 1톤급 소형 어선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수색 작업을 벌이던 해경은 6시간 만인 오후 5시쯤울주군 서생면 신리항 앞바다에서숨진 70대 부부를 발견했습니다.이들은 새벽 4시쯤 기장군 월내항에서 조업에 나섰던 것으로 조사됐는데,해경은 조업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만흥 | 2024-05-06

‘2024년 낚시 전문 교육 일정’ 확정, 시행

한국어촌어항공단은낚시터나 어선 등에서의 사고를 막기 위한 ‘2024년 낚시 전문 교육 일정’을확정,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올해 교육 대상은 낚시터 업자와 낚시 어선업자, 선원 등 7천여명이며,특히 신규 또는 관련 업무 재개자는 부산의 해양수산연수원 본원과 분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집체 교육을 받게 됩니다. 

이만흥 | 2024-05-06

수소 추진 선박 세미나 내일(7) 부산서 열려

수소 추진 선박의 안전 기준과 기술 동향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가 내일(7) 부산에서 열립니다.이 자리에서는 ‘전기 추진 선박의 안정성’과‘수소 연료전지 추진 선박 기술 개발 현황’ 등주제 발표가 이어집니다.국제해사기구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줄인다는 방침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만흥 | 2024-05-06

가건물 화재로 70대 부상

어제(5일) 저녁 5시쯤부산 사상구 학장동의 한 가건물에서 불이 나 가건물에 거주하던 70대가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소방 당국은 아궁이의 불씨가 가건물에 옮겨붙어 불이 난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만흥 | 2024-05-06

부산시 2024년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 공모

부산시는 오는 17일까지 2024년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부산에 입주한 지 2년 이상 경과하고, 직원 수 20인 이상, 여성인력 30% 이상인 기업이 대상입니다.부산시는 남녀 차별 없이 일 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차별적인 제도나 관행 개선에 솔선수범하는 기업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이만흥 | 2024-05-06

기장군 7곳에 야간 경관 명소 조성

부산 기장군을 야간경관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밑그림이 나왔습니다.기장군청이 최근 완료한 ′야간경관 계획 수립 용역′에 따르면,기장군 내 야간 경관 명소 대상지는 7곳으로,일광∼임랑∼대변항 등을 잇는 해안가와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광 신도시, 정관 신도시 좌광천변, 철마 농림환경 권역, 고리원전 등 장안 산업단지, 기장읍 원도심 권역 등입니다.오시리아 관광단지의 경우 빛 조형물을 활용한 랜드마크 공원 조성이 제안됐고,임랑, 일광해수욕장의 백사장과 해변 산책로에는 건축물을 활용한 조명 등이 제시됐습니다. 

이만흥 | 202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