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날씨

강풍 동반 호우에 낙석·지붕 탈락 우려 신고 잇따라

부산에 강풍을 동반한 장맛비로
곳곳에서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2) 오후 2시쯤
사하구 당리동의 한 아파트에서
뒷산에서 떨어진 바위가 외벽을 덮쳐
주민 80여 명이 긴급 대피하고
아파트 벽면 일부가 훼손됐습니다.

또, 같은 날 밤 9시 20분 쯤엔
사상구 감전동의 한 공장 지붕 패널이
강한 바람에 뜯겨질 우려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실시했습니다.

부산은 어제(2)부터 오늘(3) 밤사이
최대 초속 13.6m의 강풍과 함께
35mm가량의 비가 내렸습니다.





 

류제민

시경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Tel. 051-760-1111 | E-mail. ryu@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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