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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뉴스

내일 낮까지 20~60mm 비...오후 강풍예비특보

◀ 앵 커 ▶부산은 내일 낮까지최대 6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며 강풍특보가 내려지겠고, 이번 주 후반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내내 날이유난히도 포근했는데요.월요일인 오늘은 전국 곳곳에비가 내리고 있습니다.해안 일부 지역에는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고요.강원 산

기상캐스터 | 2023-12-11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 국회 통과

노후 계획 도시 아파트의 용적률을 높이고 안전진단을 면제하는 등 정비 규제 완화를 담은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조성된지 20년이 넘은계획도시를 재탄생시키기 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부산에선 북구 금곡, 화명신도시 등의 재건축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밝혔

이두원 | 2023-12-11

부산항 인근 바닷속 쓰레기 1천여톤 수거

해양수산부는 올해 부산항 권역 5곳 인근 해역에서바닷속 쓰레기 1천 59톤을수거했습니다.특히 장기 계류 선박이 밀집한 5부두에서는 선박 접안시 충격 흡수용으로 쓰는폐타이어 2천 800여개를 포함해 303톤의해양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해수부는 선박 안전을 위해예산 27억원을 투입해 바닷속 쓰레기 수거 사업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송광모 | 2023-12-11

부산 방문객, 서면-해운대 순으로 많아

올해 상반기 부산을 찾은 내국인 방문객들이 서면과 해운대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6월까지 부산의 지역별 내국인 방문객 수는서면이 458만명으로 가장 많았고,해운대시장 306만명, 해운대해수욕장 278만명순이었습니다.광안리 해수욕장 방문객 수는 해운대보다 소폭 낮았지만,20대 방문객이 46%로 해운대보다 30여

송광모 | 2023-12-11

울산 뉴스

관광단지 신경전... 골프장만 짓고 손 떼도 제재 못해

◀앵커▶인구가 8천 명도 안되는 울주군 삼동면에서부산지역 건설업체 3곳이 신경전을 벌이고있습니다.울산시가 추진 중인 관광단지가 사실은 골프장 건설을 위한 생색내기 아니냐는우려때문인데요.실제 십 여년 동안 골프장만 외에는 별 다른시설 없는 관광단지가 적지 않습니다.이돈욱 기자입니다. ◀리포트▶송철호 시장이 직접 나서 울산

이돈욱 | 2022-04-19

지방 아파트 분양 ′참패′... 미분양 물량은 ′비밀′

◀앵커▶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기대감으로분양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지만 지방 분양시장에는 아직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집 값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미분양 물량이 속출하고 있는데, 울산에는 정확한 미분양 통계도 나오지 않아 실수요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이상욱 기자입니다. ◀리포트▶지난해 말

이상욱 | 2022-04-18

감소세 돌아선 가계대출... ′규제완화′ 영향 줄까?

◀앵커▶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소 꺾이면서7개월만에 완만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대출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매매가줄었기 때문인데, 대통령 인수위가 대출 관련 규제완화 정책을 공식화하고 있어 향후가계대출이 다시 증가할 수 있다는전망이 나옵니다.이상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울산의 한 은행 대출 창구

이상욱 | 2022-04-05

울산도 리터당 2천원 돌파... 9년 만에 최고

◀ 앵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울산 주유소의휘발유 평균 가격도 어제(14)리터당 2천 원을 넘어섰습니다.2012년 10월 이후 9년 5개월 만인데,경유 판매 가격도 리터당 1천939원으로상승세가 가파릅니다.이용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월 1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기준최저가 주유소로 등록된 울주군의 한 주유소.평일

이용주 | 2022-03-15

경남 뉴스

고수온으로 녹아버린 멍게... 최악의 흉작

◀ 앵 커 ▶경남 통영에서 봄 향기를 머금은 멍게가 본격 출하되고 있지만,어민들은 한숨만 내쉬고 있습니다.지난해 여름 고수온의 영향으로 멍게가 집단 폐사하면서 최악의 흉작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서윤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우리나라 최대 멍게 산지인 통영 앞바다.양식장에서 멍게를 밧줄째 메달고 작업장으로 끌고 옵니다.밧줄마다 울긋불긋 멍게 꽃

서윤식 | 2022-04-11

"잡을 재첩이 없다"... 피해 보상 요구

◀ 앵 커 ▶하동 섬진강은 벚꽃길 만큼이나 재첩 주산지로도 유명한데요,어찌된 일 인지올해 섬진강에서는 재첩을 잡는 어부들의 모습을찾아 볼 수 없다고 합니다.이종승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봄을 맞은 섬진강.예년 같으면 재첩 잡는 어민들로활기가 넘쳤을 텐데 아예 보이질 않습니다.올해 첫 재첩 작업이빨라야 다음 주쯤 가능해 평년보다 두 달 이상

이종승 | 2022-04-08

의령 자굴산 자연 휴양림 개장... 체류형 관광 기여

◀ 앵커 ▶의령군이 숙박과 체험시설을 갖춘 자굴산 자연휴양림을 개장했습니다. 휴식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휴양림으로 가족단위의 체류형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의령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성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병풍처럼 우뚝 솟은 자굴산을 배경으로아기자기한 건물들이 산자락에 자리 잡았습니다. 벌집과 버섯을 닮은 숙박시설

정성오 | 2022-03-28

낙동강 유역 쌀에서 ′녹조′ 독성물질 검출

◀ 앵 커 ▶녹조가 생긴 낙동강 물을 받아 재배한 쌀에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프랑스 독성기준의 15배를 초과하는 수치인데, 환경단체는 녹조의 원인인 낙동강 보를개방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부정석 기잡니다.◀ 리포트 ▶낙동강 하류 인근에서 재배한 쌀에서 녹조 독성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

부정석 | 2022-03-22

내일 낮까지 20~60mm 비...오후 강풍예비특보

◀ 앵 커 ▶부산은 내일 낮까지최대 60mm 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며 강풍특보가 내려지겠고, 이번 주 후반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내내 날이유난히도 포근했는데요.월요일인 오늘은 전국 곳곳에비가 내리고 있습니다.해안 일부 지역에는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고요.강원 산지로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부산과 울산, 경남은 내일 낮까지비가 오겠습니다.부산과 경남에 20~60mm,울산은 최대 80mm 가량이 내리겠고요.오후부터 바람도 강해지겠습니다.시속 70km 안팎의 돌풍이 불며강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12월에 들어섰지만,날이 크게 춥지 않습니다.부산의 아침 기온이 평년 이맘때 수준보다10도 가량이나 높습니다.한낮에는 16도까지 올라서어제보다 3~4도 가량 낮겠지만,여전히 포근하겠고요.주말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질 전망입니다.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부산 13도, 양산 13도, 창원 11도로온화하게 시작하고 있고요.낮 최고기온 부산 16도, 울산 14도로어제보다 3~6도 가량 낮겠지만,여전히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현재 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계속되고 있습니다.오늘 오후 부산앞바다로도풍랑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이번 주는 비 소식이 잦습니다.오늘 내리는 비는내일 낮까지 이어지겠고요.목요일과 금요일 사이또 비가 오겠습니다.이 비가 내리고 나면날이 급격하게 추워질 전망입니다.날씨였습니다.◀ 끝▶  

기상캐스터 | 2023-12-11

지·산·학 힘모아 청년예술가 키운다

◀ 앵 커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지자체와 산업계, 지역 대학이 함께 연합 예술축제 형식으로 마련한′디그리쇼′ 행사가 부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올해로 개최 2회째를 맞았는데요,작품수에서부터 규모가 훨씬 더 커졌고기획작품들도 가세하면서더욱 풍성해졌습니다.남휘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산지역의 예술대학 4학년 학생들이사회 진출을 준비하며 만든미술작품들과 영상콘텐츠들이한자리에 모였습니다.단순히 졸업작품을 낸 게 아니라경성대와 동아대, 동의대와 신라대 등4개 대학이 공동으로,대학의 학위를 뜻하는 ′디그리′를 타이틀로연합 전시회를 마련한 겁니다.[박민혁 / 동의대 4학년]"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과 작품을 대중에게 보여주는 자리이기 때문에 특히나 디그리쇼 같은 경우는 한꺼번에 사람들을 모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각 대학에서 선정된 예비 청년작가들의 작품 280여 점이미술품 거래시장인 아트페어와 마찬가지로관람객들에게 판매도 가능해전업작가의 경험을 미리 해보는기회를 갖게 됩니다. [전현창 / 경성대 4학년]"이런 대형 전시 자체가 기회를 접하기가 쉽지 않은데, 전시 자체도 기획단계에 학생들이 일부 참여를 했기 때문에 실무 과정이라든지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특히 부산화랑협회를 중심으로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통로를 마련해지역의 청년 작가들을 발굴하는 장으로자리매김해 가고 있습니다.[김경희 / 부산화랑협회 부회장]"우리 지방 학생들도 어느 지역 못지않게 뛰어난 학생들이 많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BAMA라고 하는 부산화랑협회에서 주최하는 큰 행사에 특별전 부스를 마련해서..."부산동구청이 장소를 내주면서그야말로 지*산*학이 힘을 모은 디그리쇼는올해 2회째를 맞아 규모가 두 배 가까이 커졌습니다.[이상호 / 디그리쇼한국위원회 의장]"재미있는 작품, 다채로운 작품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볼 때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 앞으로 이런 기획 작품들을 중심으로 한 전시를 계속 열어도 되겠다 하는 자신감이 생겼고요."옛 부산진역사, 동구문화플랫폼에서 열리고 있는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은오는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MBC뉴스 남휘력입니다.◀ 끝 ▶  

남휘력 | 2023-12-10

8억 쓰고 시스템 폐기..위험 도로는 ′땜질′

◀ 앵 커 ▶운전하다 갑자기 차량이 덜컹거리고,포트홀에 바퀴가 빠지는 황당한 경험, 한 번쯤은 겪거나 들어보셨을 겁니다.이럴 때마다 관할 구청에서 나와 보수작업을 하곤 하지만 사실 그때 뿐인데요.부산시가 위험도로를 체계적으로 보수하겠다며수억원을 들여 시스템을 만들어놓고,이걸 도로 폐기했습니다.왜였을까요, 조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 남구 신선대 부두 앞 도로. 아스팔트는 쩍쩍 갈라졌고,땅이 패이면서 생기는 구멍, ′포트홀′ 위론차량이 그대로 지나갑니다. [기자]"차량의 무게에 아스팔트가 변형되면서, 도로 노면은 울퉁불퉁하게 굴곡이 졌습니다." 최소 5CM가 넘는 단차에,20여 톤짜리 대형 화물차량도 덜컹거립니다. [장기헌/33년차 화물차 운전기사]"위험물같은 거 실었을 때 짐이 막 넘어가고, (비 오면)사고 날 위험이 많죠. 울퉁불퉁한데서 핸들이 좌우로 돌아가니까." 이렇게 파이고, 갈라진포장도로를 체계적으로 보수하겠다며, 부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3년 간 매해 도로 포장상태를 조사했습니다. 자료를 한데 모아 도로포장시스템 PMS를 구축하겠다는 겁니다.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 관계자(음성변조)]"1년 내내 (조사 차량이) 순회를 하면서 조사해서 등급을 배겨서 어느 곳이 가장 심각하냐, 양호하냐, 우선순위를 정해서 보수를 하는 개념에서.." 2015년 이 도로 보수 시스템이 완성됐지만,부산시는 어쩐일인지, 이걸 도로 폐기해버렸습니다.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 관계자]"(보수예산을) 30~40억 받는데, 조사비가 3억 씩 1년에 들어간다고 보면 어딜 비교하는 예산이 (당장) 필요없다고 판단을.." 결국 민원이 들어오거나 기동보수대가 발견하는 곳에 한해서만땜질식 처방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 방식으로 돌아온 겁니다. 실컷 조사해놓은 위험도로 데이터가물거품이 되는 동안, 부산에서는 올해만 포트홀 7천8백여 곳이 발견되는도로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도로 갈라짐이나 굴곡 등에 대해선현재 제대로 된 통합 통계조차 없고,  허공에 날려버린 8억에 대한 부산시 자체 조치도 없었습니다. MBC뉴스 조민희입니다. ◀ 끝▶​  

조민희 | 2023-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