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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날씨: 낮기온 20도, 미세먼지 ′약간나쁨′

오늘 아침 안개가 짙게 끼었습니다.낮에도 먼지와 섞여 연무가 낄 것으로 예상되고미세먼지 농도도 \′약간나쁨\′ 단계까지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정지혜 기상캐스터입니다. ◀VCR▶현재 짙은 안개로 시야가 많이 답답합니다.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어제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진데다바다에 낀 해무가 바람을 타고 들어와특히 해운대 등 해안가에짙은 안개가 끼었습니다.부산 중구의 가시거리는 4km 안팎으로기록되고 있지만, 가까이 울산 창원은200m도 되지 않습니다.부산도 곳에 따라 가시거리가1km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요,기온이 오른 낮에도 먼지가 섞이면서뿌옇게 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오늘 미세먼지는 \′약간나쁨\′ 농도까지오를 것으로 보이니까 호흡기 약하신 분들마스크 챙겨 외출하시기 바랍니다.어제 봄비가 그친 뒤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오늘도 맑은 가운데 어제와 비슷한2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습도까지 높아서 한낮엔 약간 덥겠습니다.내일도 맑겠고 낮 기온은 19도로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습니다.모레 토요일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는데요,제법 굵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오후까지 이어져 낮 기온도 15도로예년수준으로 내려가겠습니다일요일은 구름만 많이 낄 것으로 예상되니까봄 나들이는 일요일로 계획하세요.오늘 전국이 맑겠고 충청 이남지역에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미세먼지는 호남과 제주는 보통,그 밖의 지역은 약간 나쁨으로 예보됐습니다.남해동부와 동해남부 모든 바다에짙은 안개가 끼었습니다.내일 아침까지는 시야가 많이 답답하니까항해.조업하실 때 각별히 조심하세요.날씨였습니다.

| 2014-03-27

[R]사건파일

한 주간 사건사고의 이면을들여다 보는 사건파일 순섭니다.오늘은 부산경찰청 입구 유리 파손사건과해경 선박충돌사고 방제장비 개발의뒷 이야기를 취재했습니다.윤파란 기잡니다. ◀VCR▶부산지방경찰청 청사 입구가재물손괴로 벌금형을 받은데 불만을 품은50대 남성에게 습격을 당했습니다.바로 옆에 근무 초소가 있었는데도벽돌로 유리를 부수다 붙잡혔습니다.부산경찰청에는 최근 복도에 드러눕거나무작정 청장을 만나겠다며 떼쓰는민원인들이 늘고 있는데,경찰들은 각종 홍보 활동으로친근한 경찰상이 정립된 건 좋지만만만하게 보이기까지 하는 것 같다며쓴웃음을 지었습니다.=================================해양경찰서가 선박충돌 기름 유출사고에 대비한원격 처리장비를 개발했다며대대적인 시연회를 열었습니다.방제작업을 수작업이 아닌 기계로신속하게 진행해 기름유출양을대폭 줄이겠다는 겁니다. ◀INT▶\"방제작업 도움 될 것으로 기대\"그런데 시연회에서 실패가 거듭되고일부 장비는 아예 가동조차 하지 않았는데,해경은 비가 와서 그렇다고 해명해맑은 날에만 사고가 나기를기도라도 해야하는 건지참가자들 모두 어리둥절했다는 후문입니다.===================================부산경찰청이 이번 달 초직원 1명의 음주운전으로 해체했던사상경찰서 형사팀의 재구성 시점을 놓고고민입니다.직원 비위의 연대책임을 물어팀 해체라는 유례없는 초강수를 뒀지만치안공백의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너무 빨리 복귀하면 고강도 징계의실효성 논란이 일게 되고늦으면 다른 형사팀의 부담이가중되는 게 문제인데,답은 지휘관의 머릿속이 아니라치안현장에 있다는 목소리에귀를 귀울여야 할 것입니다.MBC news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