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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뭉쳐서 위기극복

불경기로 지역 기업들이 힘들어지자,위기극복을 위해 서로 힘을 모으고있습니다.향토기업끼리 \′상부상조\′하자는건데,한마디로 윈-윈 전략입니다.보도에 정세민기자입니다 ◀ＶＣＲ▶부산의 향토 기업들이 뭉쳤습니다.부산우유, 대선주조, 비락, 파크랜드BS투자증권 등,업종을 보면 전혀 관계가 없는부산의 향토 기업끼리,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먼저 서로 서로가 제품을 애용해주자는 것.더 나아가 자사 제품을 통해,회원사의 제품도 홍보 해 주기로 했습니다.이들 기업의 임직원 수는 2천명 !그 가족와 지인까지 참여하면,파급효과가 만만치 않을 거라는 기대에섭니다. ◀ＩＮＴ▶\" 시작은 5개지만 연말에는 30개로 ...\"한 대형마트는 부산은행 카드 회원들에게더 많은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있습니다.대신 부산은행 직원들이,메가 마트를 적극 이용하도록 하는 조건입니다.또 향토 기업 제품을 위한별도의 진열 공간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ＩＮＴ▶\"향토기업 상품의 매출이 50%까지 되도록\"지역 인력을 우선 채용하자는 것도이들 기업의 공동 목표입니다.어려울때일수록 향토기업들이함께 뭉쳐서 기업도 살고 지역경제도 살리자는작은 소망이 앞으로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주목됩니다.MBC뉴스 정세민입니다

정세민 | 2014-03-20

내원정사 부산 최대규모 템플스테이 추진

서구 구덕산에 위치한 내원정사에부산 최대규모의 템플스테이 건립이 추진됩니다내년 12월까지 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내원정사 템플스테이 사업은4만 4천여제곱미터 부지에100명 이상이 투숙할 수 있는3층규모의 생활관을 건립해선체험과 명상, 다도와 사찰음식 등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부산에는 현재 범어사와 홍법사에서각각 50명과 70명 규모의 템플스테이를운영하고 있습니다.

민성빈 | 2014-03-20

[R]승용차에서 출산..119의 활약

임산부가 병원으로 가는 차 안에서출산을 하게 됐습니다.긴급출동한 119구조대 덕분에 무사히 아기를낳았는데, 마침 유도분만을 여러번 해본구조대원이 침착하게 대처한 덕분에 위기를넘겼습니다.김유나기자입니다. ◀ＶＣＲ▶밤 늦게 산통이 시작된 33살 장모씨,남편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던 도중양수가 터져 119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ＳＹＮ▶(음성변조)\"아기가 나왔어요\"출동한 구급대원 2명은긴급한 상황이라 판단하고승용차 안에서 그대로 분만을 유도했습니다.구급대원들이 탯줄을 자르고태아 입속 이물질을 제거하는 침착한 대처로장씨는 건강한 딸을 출산했습니다.구급대원들은산모와 아기를 구급차에 실어안전하게 병원으로 옮겼습니다◀ＳＹＮ▶\"고맙고 저랑 아기 모두 건강하니 더 좋고\"특히 구급대원 가운데 1명이6번의 분만을 유도한 경험을 바탕으로산모를 안심시켰습니다. ◀ＩＮＴ▶\"힘든 상황이었지만 최선 다해 보람있습니다\"한편 부산진구의 주택가에서도산통이 심하다는 신고가 접수돼도착 직전 출산한 산모와 신생아를무사히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생명 탄생을 돕는 구급대원들의 활약이이어졌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03-20

거액 보험금 노리고 아내 살해 징역 23년

부산고법 형사2부는 보험금을 노리고차량 추락사고를 위장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기소된 33살 박모씨에 대해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3년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자동차를 고의로 추락시켰는에도자동차매몰죄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은법리를 오해한 것이라며\"며 살인죄에,자동차매몰죄를 추가했습니다.박씨는 지난해 3월 친구와 공모해해운대구 누리마루 선착장에서 아내가 탄차량을 바다에 빠지게 해 익사시킨 혐의입니다.

윤파란 | 2014-03-20

수과원, "우리 바다, 방사능으로부터 안전"

일본 원전사고의 여파로 불안감이 여전하지만,우리나라 해역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는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3년간바다 방사성 세슘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원전사고 이전 3년간의 평균 농도와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또 원전사고 이전 5년간의 농도와 비교했을 때오히려 낮은 수준의 농도를 보이기도 했다고덧붙였습니다.

이두원 | 2014-03-20

해양환경전문조사선 ′아라미 2호′ 취항

해양환경관리공단은오늘(20)오전, 부산연안여객터미널 옆수미르 공원에서 국내 두번째해양환경 전문조사선인\′아라미 2호\′의 취항식을 가졌습니다.아라미 2호는 90톤급으로수질 자동분석시스템을 탑재 해,현장에서 즉시 시료 분석작업을 할 수 있으며,앞으로 연구원 16명을 포함한 20명이 승선해,연안 환경을 조사합니다.

이두원 | 2014-03-20

부산KT, 오늘 플레이오프 마지막 5차전

부산KT가 오늘(20) 인천 삼산월드 체육관에서인천 전자랜드와 6강 플레이오프의마지막 5차전 경기를 치릅니다.2승 2패로 팽팽한 승부 속에 네 경기를치른 두 팀은 오늘 경기로 승부를 내4강 진출 팀을 결정하게 됩니다.오늘 승리팀은 오는 22일 창원체육관으로이동해 창원LG와 4강 플레이오프 경기를갖게 됩니다.

윤파란 | 2014-03-20

만취상태서 흉기 강도 행각, 러시아선원 검거

영도경찰서는만취상태로 하룻밤 사이 2차례에 걸쳐흉기로 행인들을 위협해 강도짓을 한 혐의로러시아 선원 23살 K씨를 붙잡아조사하고 있습니다.K씨는 오늘 새벽 4시 반쯤영도구 봉래동의 모 주점 앞 길에서행인 17살 김모군을 흉기로 위협해스마트폰을 빼앗고10분 뒤 길가던 5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손가방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2014-03-20

′대학교 대규모 행사 안전관리 의무화′ 법 발의

부산외대 참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법안이 발의됐습니다.김희정 새누리당 국회의원은대규모 대학 행사를 진행할 때,안전대책을 대학이 수립하도록 하는\′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대표발의했습니다.법안이 통과될 경우, 일선 대학에서는학칙을 개정해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야 하고,모든 책임은 총장이 지게 됩니다.

이두원 | 2014-03-20

새누리,구청장 ′모범′ 공천지역 추진

새누리당 부산시당이당원과 시민이 직접투표로 구청장 후보를 뽑는\′공천 모범지역\′ 2-3곳을 선정하기로 했습니다.새누리당 부산시당은 오늘(20)공천관리위원회 2차회의를 열어,당원과 일반시민 50%씩으로 구성된선거인단이 직접 현장투표를 통해구청장 후보를 뽑는 경선방식을,영도와 금정구 등 일부지역에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새누리당 동구청장 공천은이런 직접투표 방식에 후보들이 동의한 것으로알려졌습니다.

황재실 | 2014-03-20

국제결혼 고부갈등 고민 30대 남성 추락사

어제 오전 9시쯤연젠구 거제동의 모 아파트 단지에서37살 이모씨가 추락해 숨져있는 것을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경찰은 우울증을 앓던 이씨가최근 어머니와 베트남인 아내가고부갈등을 겪어 괴로워해 왔다는유족들의 진술에 따라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파란 | 2014-03-20

[R]날씨: 아침, 저녁에 비

오늘은 아침과 저녁에 비가 내리겠고종일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정지혜 기상캐스터입니다. ◀ＶＣＲ▶현재 부산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빗줄기가 약하기도 하지만제법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서강우량이 거의 기록되지 않고 있습니다.오늘 비는 낮에 그쳤다가저녁에 다시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잊지말고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강우량은 5mm 미만으로 적지만강한 바람을 동반하겠고요,체감기온을 떨어뜨리겠습니다.부산의 아침기온은 8.2도 기록했고,낮기온도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내일부터 주말까지 맑은 날씨 유지하겠고,비는 다음주 화요일쯤 내리겠습니다.기온이 점차 높아져 일요일엔 19도까지 올라지난 주말처럼 무척 포근하겠고, 화요일비가 내린 뒤에도 꽃샘추위는 없겠습니다.오늘 전국에 봄비 치곤제법 요란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비의 양은 적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일부 내륙엔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또 강원도에는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경남지역, 비 덕분에 미세먼지는\′보통\′ 수준으로 다시 낮아졌습니다.강풍에 시설물이 날아가지 않게 주의하세요.파도도 점차 높아지겠습니다.최고 3-4m까지 높아지며 풍랑특보가발효될 예정이니 항해.조업하실 때 조심하세요.날씨였습니다.

| 2014-03-20

날씨: 흐리고 곳에 따라 빗방울

오늘 부산지역은 흐린 가운데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이번 비는 오늘 밤까지 내리겠으며예상 강우량은 5mm미만입니다.아침 최저기온이 어제보다 5도 이상 떨어진8도를 기록한 가운데낮 최고기온도 13도에 머무르겠습니다또 강한 바람이 불어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윤파란 | 2014-03-20

민주노총 "공단노동자 월급 40만원 인상해야"

민주노총 부산분부는 오늘(19)부산경영자총협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부산지역 공단 영세업체 노동자들이심각한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다고주장했습니다민주노총은 최근 부산 녹산공단과서울 구로공단 등에서 임금실태를 조사한 결과최저임금인 5천 217원 이하를 받는노동자의 절반 이상이주 52시간 이상근무에 시달리고 있고임금이 낮을 수록 노동시간이 긴 것으로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또 시급 6천 524원 미만의 저임금 노동자가40% 이상이었다며 생계보장을 위해월급 140만원 보장과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 등을 촉구했습니다.

민성빈 | 2014-03-19

부산 바이오벤처 ′신라젠′, 미국 ′제네렉스′ 인수

부산에 본사를 둔 바이오벤처기업 \′신라젠\′이미국 제약업체 \′제네렉스\′를 인수했습니다.국내 업체가 해외 바이오텍 업체를 인수하기는이번이 처음으로,업계에선 이번 인수가 국내기업의항암바이러스 면역치료제 연구개발 능력이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신라젠이 그동안 제네렉스와 공동연구해온항암 치료제 \′펙사-벡\′은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증식해암세포를 죽이는 방식의 항암치료제로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임상 실험에서우수한 항암 효과가 확인되 바 있습니다.

조재형 | 2014-03-19

출산임박 신고, 구급대원이 분만 유도

오늘 새벽 0시 반쯤영도구 동삼동의 도로에서남편의 차를 타고 가다 출산이 임박했다는30대 임산부의 신고가 접수돼긴급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이차 안에서 분만을 유도했습니다.구급대원들은 탯줄을 자르고아기 입속의 이물질을 제거한 뒤산모와 신생아를 무사히 병원으로 옮겼습니다.오늘 새벽 1시 반쯤에도부산진구 개금동의 주택에서산통이 심하다는 신고가 접수돼구급대원들이 도착 직전 출산한 아기와 산모를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하기도 했습니다.

민성빈 | 201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