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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서지역 ′위치번호 표지판′ 설치

부산 강서지역은 화재나 사고가 나도 발생지점을찾기 힘듭니다.소방차가 넓은 들판을 헤매는 경우, 비일비재한데요.사고지점을 찾기 쉽도록 비닐하우스에 위치를식별하는 번호판이 부착됩니다.박준오기자입니다. ◀VCR▶지난달, 강동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보일러가 폭발했습니다.농장주가 크게 다쳐 결국 숨졌지만119 대원들은 위치를 파악 못 해20분을 헤맸습니다.강서구엔 수천 동의 비닐하우스가집중돼있습니다.화재나 구조 신고가 119에 접수되더라도현장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전화 위치추적을 하더라도오차 반경이 최대 2km에 달합니다.지역을 대표할 건물이 많지 않은데다임차농 대부분은 주소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INT▶\"나이든 고령층이어서 지형을 잘 모릅니다\"소방서와 구청이신속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위해출동 위치 번호를 지정하기로 했습니다.농로를 따라 320여 개의 표지판을 설치하고소방 상황실에 등록하기로 했습니다.주민들이 주소대신 번호 위치로 신고를 하면119 대원들의 빠른 출동이 가능해집니다. ◀INT▶\"5분 이내 신속 현장도착 가능합니다\"소방서와 구청은대저동 토마토 비닐하우스 단지에도오는 6월까지 위치 표지판을설치하기로 했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3-17

[R]날씨: 오후에 흐려져 밤 늦게 비

오늘은 오후에 흐려져밤 늦게 봄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낮 기온은 17도로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정지혜 기상캐스터입니다. ◀VCR▶오늘밤엔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주말에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봄이 성큼 다가왔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오늘은 맑다가 오후에 흐려지겠고밤에는 봄비가 내리겠습니다.이 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요,예상강우량은 5mm 안팎으로적게 보고 있습니다.어제 부산의 낮 기온이 17.3도까지 올라올 들어 가장 포근했습니다.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기온이 예상됩니다.아침기온 9.2도 기록됐고,낮에는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내일은 한층 더 포근해질 전망입니다.최고 19도까지 올라가,기온만 보면 예년 4월 하순 수준으로계절을 한 달 가량 앞서가겠고,한낮엔 다소 덥겠습니다.모레는 오후에 비가 내리겠고요,기온이 내려가 예년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오늘 밤에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안개와 미세먼지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은미세먼지가 오전까지 \′약간나쁨\′ 수준의농도를 유지하겠습니다.부산 등 경남지역은 미세먼지는\′보통\′수준이지만,남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어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현재 부산의 가시거리 6km로시야가 많이 답답합니다.또 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파도도 높아져 물결이 최고 2.5m까지먼바다에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 2014-03-17

[R]올해는 지리산권 방문의 해(진주)

올해는 정부가 선정한지리산권 방문의 해입니다시.도 대신 특정권역이 지정된 건 이례적인데요지리산 인접 지자체들이 함께연중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하고합리적인 보존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기로했습니다.박민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우리나라 선종불교가 꽃을 피운 쌍계사,조선 최고의 석학 남명 조식 선생이 남긴흔적에서부터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판소리 동편제와 선비문화가 오롯이 남아 있고,곡성 효녀 심청의 애기까지 들리는 바로 이곳,바로 지리산이 품은 사람들의 이야깁니다.올해는 문체부가 선정한 \′지리산권 방문의 해\′,산청과 함양, 하동, 남원, 구례 등지리산 생활권역 7개 시*군은지리산 주변마을의 고유한 문화와 관광자원을원형 그대로 방문객들에게 보여줄 계획입니다.7개 시*군이 공동설립한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도다양한 이벤트로 방문객들을 유혹합니다.지리산권 명품 관광열차 운행과,투어버스 운영, 관광여권 도입,연중 특별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I N T ▶무엇보다 이들 시*군의 협력은지리산의 합리적인 보전을 위해서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국립공원관리공단 측도지자체와 지역주민,탐방객을 위해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I N T ▶지역방문의 해가 시작된 지 만 10년만에도단위 행정권이 아닌다소 특별한 곳으로 선정된 지리산,연간 3백만 명이 찾는 우리나라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이 올해는 지역가치를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MBC뉴스 박민상입니다.

박민상 | 2014-03-17

[R]건강백세 - 강박장애

강박장애, 끊임없이 불안해 하거나,손씻기 등 특정행동을 계속 반복하는증상을 말하는데요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일까요?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환자가 증가하고있다고 합니다건강백세, 정은주 기자입니다. ◀VCR▶최근 개봉한 영화 플랜맨.영화 속 남자 주인공은,먼지 한 톨 참지 못하고편의점 김밥도 한줄로 나란히 세워야직성이 풀리는 강박증 환자입니다.강박장애,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없는데도 나쁜 일이 생기지 않을까끊임없이 불안해 하거나손 씻기, 청소하기, 헤아리기 등 특정행동을여러번 반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INT▶\"일상생활에 차질이 있으면 의심해 볼 필요...\"강박장애 환자는지난 2009년 2만 1천여명에서2013명 2만 4천명으로5년동안 1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성별로는 남성이 57~58%,여성은 41~42% 안팎으로 남성환자가 더 많았고연령별로는 2013년 기준,20대가 24%로 가장 많고 다음이 30대로20~30대가 전체 환자의절반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INT▶\"젊은 층의 미래 불안,스트레스...\"가족병력과 뇌기능 이상 등유전적, 생물학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약물치료가 흔하지만환자 상태에 따라 약물과 정신치료, 행동치료 등다양한 치료법을 병행합니다환자 스스로는 자신의 강박증을 노출하면서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려 노력하고,주변인들은 환자의 행동을 질책하지 않고치료를 격려하는 것이강박장애 증세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 2014-03-17

[R]새누리 공천경쟁..′룰′의 경쟁

새누리당이 공천신청을 마감하고본격적인 경선 체제에 돌입했습니다.3파전 시장선거와상향식 공천의 시험대가 될 기초선거 등새로 도입되는 경선방식에 따라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VCR▶3파전인 새누리당 시장 후보 경선의가장 큰 관심사는,처음 도입되는 순회경선입니다.첫 경선 지역을 어디로 하느냐에 따라유불리가 갈리는데,아예 세 후보의 지역구가 아닌중부산이 순회경선의 시작점이 될가능성이 높습니다.경선을 돌며 순차개표할건지,마지막에 동시개표할 건지도후보간 의견대립이 첨예합니다.순회경선의 \′룰\′이 어떻게 정해질지가경쟁의 향방을 가릅니다. ◀INT▶\"중앙당지침..부산사정,후보조율에 따라정할것\"새누리당의 기초단체장선거 공천 경쟁률은평균 3대 1로 집계됐습니다.현역 구청장이 출마하지않는해운대와 강서구,또 유일한 무소속 단체장인 기장군에,여당 공천 희망자들이 가장 많이 몰렸습니다.중구와 서구, 사하와 수영구는현직 구청장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했습니다.새누리당의 3배수 경선 원칙에 따라,공천 희망자가 많은 7개 구군은,심사 단계에서부터 탈락자가 나와,무소속 출마 등 후폭풍도 점쳐집니다.경선방식에 대해서도여론조사와 일반국민 투표, 당원투표 등구체적인 로드맵이 오는 23일 결정됩니다.경선룰에 따라,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릴전망입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