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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사건파일

한 주간 사건사고의 이면을들여다 보는 사건파일 순섭니다.오늘은 공장 위장 불법 오락실 단속과경찰 \′그네 홍보물\′ 설치의 뒷 이야기를취재했습니다.민성빈 기잡니다. ◀VCR▶불법 사행성 오락실과 경찰의숨바꼭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단속이 강화되자 불법 오락실 업주들은가정집과 공장에다 군고구마 장수로까지위장해가며 영업을 하고 있고경찰은 꼭꼭 숨어있는 오락실을 찾느라애를 먹고 있습니다. ◀INT▶\"오락실이 숨으면 우리는 또 잡고..\"이렇게까지 불법 영업이 계속되는 건수요가 있어서라는 건데,불법 오락실 근절을 위해서는업주뿐 아니라 손님들에 대해서도강력한 처벌과 함께 치유프로그램도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지난해 날아가는 경찰차로홍보효과를 톡톡히 본 부산경찰청이 올해도이색광고물을 선보였습니다.남녀 경찰관의 근육질 팔뚝에 그네를 매달아\′힐링그네\′라는 이름을 붙이고학교 안전 지킴이로 나설 것임을 강조했습니다.그런데 하필 지방선거를 앞두고대통령의 이름과 발음이 같은 소재로이름이 붙여지는 바람에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자민간 기획자의 의도였다며해명에 진땀을 빼야했습니다.====================================부산경찰청 1부장 송갑수 경무관이인천아시안게임 준비에 차출돼청내 2인자 자리가 공석이 됐습니다.부산경찰청은 지난해에도3명의 부장 가운데 2명이 해외파견과서울청 보직이동으로 자리를 비웠는데툭하면 부산에서 경무관을 빼내가치안업무 수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특히 이번에는 정기인사가 난지1달 여만에 공석사태가 야기되면서부산 경무관직이수도권을 위한 5분대기조라는 비판까지나오고 있습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03-06

[R]도시재생 선도사업 지정 박차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사업들이 추진되는 가운데다음 달이면 정부가 도시재생 선도사업지를지정할 예정입니다부산시는 11개 사업을 신청하기로 했은데타 시도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보도에 서준석 기잡니다. ◀VCR▶\′고쳐서 다시 쓴다!\′치유의 의미까지 담고 있는 도시재생을 위해부산시가 정부 지원 확보에 나섰습니다다음달 도시재생 선도지역을 선정하는 국토부에11개 사업을 신청하기로 한 겁니다전국에서 2곳 만 선정되는 경제기반형에는부산항 철도 배후지 재생사업을,9곳을 선정하는 근린재생형엔모두 10개 사업을 패키지로 신청합니다.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면 국비와 시비를 합쳐한 곳당 최대 5백억원의 예산이 지원됩니다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모여 일하는공간을 만들어, 경제와 사회,문화적자산가치를 높히는데 쓰여집니다.부산시는 관련법을 처음으로 제안했고,사업내용과 주민추진역량을 이미 평가받은 만큼선도지역 선정을 자신하고 있습니다.◀INT▶ 임기규/ 부산시하지만 타시도의 경쟁도 만만치 않습니다.근린재생 부문은 전국 120개 지자체가신청을 준비하고 있어자칫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국토부는 오는 14일 신청접수가 마감되면평가위원들의 선도지역 심사를 거쳐다음달 마지막 주 도시재생 선도지역 11곳을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03-06

[R]날씨: 오늘 ′경칩′, 꽃샘추위 시작

절기 경칩인 오늘,부산에도 꽃샘추위가 시작됐습니다.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는데요,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정지혜 기상캐스터입니다. ◀VCR▶약 3주만에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준비하세요.오늘은 절기 \′경칩\′입니다.추위가 풀리면서 만물이 겨울잠에서깨어나는 때이지만,오늘부터 당분간은 꽃샘추위가이어지겠습니다.부산 중구의 아침기온이 영하 0.3도,해운대구는 영하 1.8도까지 떨어졌고,찬바람 때문에 체감기온은 영하 4도 안팎을맴돌고 있습니다.낮 기온도 9도 안팎으로어제보다 3도 가량 낮겠는데요,일교차도 크게 벌어지니까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내일아침 영하 1도, 낮 기온 8도로오늘보다 약간 더 추워지겠고,주말에도 아침기온 0도에 머물겠습니다.오늘은 북서쪽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전국이 맑지만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또 건조한 바람이 불면서대기가 건조해지고 있습니다.경남에는 오늘 새벽, 창원 거제 산청 등많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당분간 비소식이 없어 점차 확대되겠습니다.현재 동해남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발효 중입니다. 오전까지 3-4m의 높은 파도가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오늘 오사카도 꽃샘추위로 한낮에도 7도에머물러 춥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 2014-03-06

[R]영도대교 도개 100일, 성과와 과제

영도대교의 도개기능이 복원된지오늘(6일)로 100일째를 맞았습니다.기대 이상의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면서부산의 주요 관광자원이자 원도심의 활력소로자리매김했는데요,앞으로의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영도대교 다리가 들어올려지는 낮 12시,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주변이 늘 북적입니다.영도대교의 도개를 보기위해평일 2천여명, 주말과 휴일에는 2만여명의관광객이 몰리고 있습니다.지난해 11월 도개 기능 복원이후짧은 기간만에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부산시가 경관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다리를들어올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상황..남포동과 자갈치시장 일대까지 호황을 누리면서원도심 상권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SYN▶\"유동인구가 늘면서 매출도 올라\"그러나 다리 건너편 영도지역 상권은별다른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관광자원이 중구에 몰려 있기 때문인데,파급효과를 영도까지 확산시킬 대안이필요해 보입니다 ◀INT▶\"문화공연, 영도다리 축제 등으로 유입 노력\"영도구와 중구의 유치경쟁으로아직 부지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는영도대교 전시관 사업도 과제입니다예산 확보와 함께,두 지자체의 경쟁이 과열되지 않도록부산시가 조정력을 발휘해야 할 것으로지적됩니다.MBC 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