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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시민들의 바람은 ′민생안정′

부산시장에 도전하는 여*야 후보들!벌써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이들의 최우선 공약,과연 시민들의 눈높이와 얼마나 일치할까요?황재실 기잡니다. ◀VCR▶차기 부산시장이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사업.시민들은 가덕 신공항 건설을,압도적으로 꼽았습니다.시민들의 대선공약 이행 요구가그 만큼 높다는 뜻입니다.이런 여론을 반영하 듯,시장 후보 6명 중 3명이,신공항 유치를 1호 공약으로내세우고 있습니다.아예 가덕도에서 출마를 선언한 서병수 의원은신공항 유치에 시장직을 걸겠다고 했고,도시 전문가인 권철현 前 대사는,\"도시 공학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겠다\"이해성 前 수석은,부산시가 자체 기금을 조성해서라도신공항을 건설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INT▶\"지방선거인 만큼 지역발전 위주의 공약\"나머지 후보들은 일자리 창출과 인재육성을1호 공약으로 내걸고 있습니다.김영춘 前 의원은, \"토건중심의 행정을일자리와 민생중심으로 바꾸겠다\"오거돈 前 장관은, \"광역경제 활성화를 통해일자리를 확대하겠다\"박민식 의원은 인재육성기금 1조원 달성 공약을부각시키고 있습니다.시민들도 역시 20~30대 연령층을 중심으로,일자리 창출을 주요 공약으로 봤지만,정작 가장 바라는 공약은 따로 있습니다.바로 서민들의 생계안정입니다.장기 불황에 따른 서민들의 피로감으로,복지 확대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이제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한시장후보들의 가장 큰 관심은,뭔가 참신한 공약이 없을까겠죠?하지만 거창한 공약보다 시민들과 눈을 맞추고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는게 순서아닐까요.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2-27

[R]일제 강제동원 역사기념관 개관 ′하세월′

일제의 강제동원 실상을 알리기 위한\′일제 강제동원 역사 기념관\′ 개관일정이당초 계획보다 1년이상 늦어지고 있습니다.예산지원이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올해 안에 개관할 수 있을지도 미지숩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부산 남구 당곡공원에 들어설\′일제 강제동원 역사기념관\′.지난 2011년 8월 착공한 기념관은지하 4층, 지상 3층 규모로전시실과 기록관리실, 추도탑 등이들어설 예정입니다.이 역사기념관에는 일제 강제동원피해자들로부터 받은 각종 기록물 30여만점이전시될 계획입니다.그런데 당초 지난 2012년 12월문을 열 예정이었지만아직까지도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522억원의 국비와 시비가계속 쪼개져 지원되면서오는 4월에야 준공을 맞게 됐습니다.◀SYN▶\"지원 우선순위에서 계속 밀렸다\"하지만 건물이 지어지더라도 개관은더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기념관 운영을 맡을 곳이 정해지지 않은데다기록물 고증작업도 답보 상태이기 때문입니다사비를 털어 명맥을 유지하던위안부 역사관 등 입주 희망단체들은입주 논의조차 하지못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INT▶\"개인이 하기엔 벅찬일.. 도움 절실\"더욱이 진입로 공사도올 연말이나 돼야 끝날 것으로 보여정식 개관은 올해를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MBC 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2-27

[R]특혜 논란 속 수영만 요트경기장 사업 재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사업의마지막 걸림돌이던 공유수면 점사용료면제 논란이 종지부를 찍었습니다.그동안 줄기차게 특혜논란을 제기해오던해운대구청의 갑작스런 태도변화에어떤 배경이 있는지 궁금해집니다.윤파란기자입니다. ◀VCR▶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지어진수영만 요트경기장.부산시는 이곳을 민간투자 방식으로재개발하기로 하고현대산업개발과 가실시협약을 맺었습니다.하지만 곳곳에서 특혜 논란이 제기됐습니다.특히 공유수면 점용과 사용료를전액 감면해준다는 조항에해운대구와 시민단체가 크게 반발했습니다.공유수면 관련 결정권을 가진 해운대구가반대입장을 보이면서지난해 11월이후 사업은 멈춰 섰습니다그런데 해운대구가 돌연 입장을 바꿔전액 감면방침을 밝혔습니다도로 확장과 친수공간 확보 등해운대구 지원을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SYN▶\"지역발전을 위해 감면하기로 했습니다.\"공유수면 점*사용료는 연 70억원,운영기간 30년동안 2천100억원이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해운대구의회는 해운대 지원 방안에 대한확실한 약속도 없는 상태로 특혜 조항을그대로 받아들였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INT▶\"주민들을 설득하지 못 한 상태..\"부산시는 수영만 요트경기장재개발의 마지막 걸림돌이던 점*사용료 문제가해결됐다고 보고 오는 6월 착공할 계획입니다.MBC 뉴스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02-27

[R]날씨: 흐린후 차츰 갬

비는 모두 그쳤습니다.오늘은 흐리다 차츰 개겠고최고 15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정지혜 기상캐스터입니다. ◀VCR▶비는 새벽에 모두 그쳤고요,비와 함께 미세먼지도 씻겨내려갔습니다.그제 낮에 최고 153㎍/㎥까지 높아졌던미세먼지 수치가 어제 비가 내리면서점점 낮아져 현재 11㎍/㎥에 머물러 있습니다.하지만 북서풍을 타고 중국발 미세먼지가유입되고 있어 안심하기엔 아직 이릅니다.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조심하세요.아직 다소 흐리지만 차츰 걷히겠고낮에는 최고 1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어제보다 5도 가량 높은 기온으로무척 포근하겠습니다.내일은 다시 남서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와흐려지겠고, 토요일에 또 비가 내리겠습니다.일요일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니까주말 나들이는 토요일보다 일요일로계획하시는 게 좋겠습니다.주말에도 기온은 10도를 웃돌며예년기온을 유지하겠습니다.오늘 영남지역은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그 밖의 지역은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오늘과 내일 아침, 내륙에 안개가 짙게끼는 곳이 많아 조심하셔야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0.5에서 3m로오전에 높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도쿄에는 오늘과 내일 비가 내리겠습니다.일요일에도 비가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날씨였습니다.

| 2014-02-27

[R]′가덕신공항 유치′ ′30만 일자리 창출′

여야의 부산시장선거 유력후보 두사람이어제 동시에 공식 출마선언을 했습니다.이제 여야의 경선 경쟁구도가 수면위로드러나게 됐습니다.조수완기자입니다. ◀VCR▶새누리당 서병수 의원이,가덕도 대항동 새바지항을부산시장 출마 선언 장소로 택했습니다.신공항 건설지로 추진 중인 이곳을,선거전의 첫 출발지로 삼은 겁니다.그 만큼 대선 공약인 신공항 유치에,총력을 쏟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건데,친박계인 자신의 정치적 역량을 믿어 달라고호소했습니다.◀SYN▶(\"가덕신공항에 저의 시장직을 걸겠다\")강서지역을 생태*강변도시로,북구와 사상, 사하지역을 첨단복합산업도시로탈바꿈 시키겠다고 공언했습니다.출마선언의 방점은 서부산권의 발전이었습니다.지지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한서부산권을 끌어안는,전략적 판단으로 보입니다.서 의원과 함께 또 한명의 유력 주자가출마 선언을 했습니다.민주당 김영춘 前 의원.출마 예정자들 중 가장 먼저현장 행보를 이어온 김 前 의원의 일성은,30만 일자리 창출입니다.◀SYN▶(\"자유구역 확대 외자유치 일자리 창출 기반\")부산의 운명을 바꾸겠다!이를 위해 행정 개혁을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궁극적으론 부산의 추락이 20년간 이어져온일당 독점에서 비롯됐음을 강조했습니다.일찌감치 부산시장 도전을 준비해 온 이 둘이,공식적으로 무대 위에 오르면서,이미 출마선언을 한 후보들과 함께,무소속 오거돈 전 장관을 제외한여*야의 라인업이 확정됐습니다.MBC 뉴스 조수완입니다.

조수완 | 2014-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