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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일제 강제동원 역사기념관 개관 ′하세월′

일제의 강제동원 실상을 알리기 위한\′일제 강제동원 역사 기념관\′ 개관일정이당초 계획보다 1년이상 늦어지고 있습니다.예산지원이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올해 안에 개관할 수 있을지도 미지숩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부산 남구 당곡공원에 들어설\′일제 강제동원 역사기념관\′.지난 2011년 8월 착공한 기념관은지하 4층, 지상 3층 규모로전시실과 기록관리실, 추도탑 등이들어설 예정입니다.이 역사기념관에는 일제 강제동원피해자들로부터 받은 각종 기록물 30여만점이전시될 계획입니다.그런데 당초 지난 2012년 12월문을 열 예정이었지만아직까지도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522억원의 국비와 시비가계속 쪼개져 지원되면서오는 4월에야 준공을 맞게 됐습니다.◀SYN▶\"지원 우선순위에서 계속 밀렸다\"하지만 건물이 지어지더라도 개관은더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기념관 운영을 맡을 곳이 정해지지 않은데다기록물 고증작업도 답보 상태이기 때문입니다사비를 털어 명맥을 유지하던위안부 역사관 등 입주 희망단체들은입주 논의조차 하지못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INT▶\"개인이 하기엔 벅찬일.. 도움 절실\"더욱이 진입로 공사도올 연말이나 돼야 끝날 것으로 보여정식 개관은 올해를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MBC 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2-27

[R]대형공사 분할 발주하라

지역 중소 건설업체들의 수주난이 심각합니다.지난해 지역 업체 절반이단 한건의 수주도 못했습니다.입찰 과정에 제약이 따르기 때문인데,보완책 마련이 시급합니다.정세민기잡니다. ◀VCR▶올해 부산지역의 대형 관급공사는대략 네, 다섯 건.사업비만 5천 3백억원 정도로 추산됩니다.하지만 이들 사업 대부분이,부산 업체엔 사실상 그림의 떡입니다.수주실적을 기준으로 한 입찰자격제한 때문인데그래서 입찰에 참여조차 할수 없는 경우가허다합니다.관급공사는 공사 규모의 3배가 넘는공사실적을 자격 조건으로 요구합니다.예를 들어 300억원 규모의 공사라면,900억원 이상의 공사실적이 있어야,입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부산지역 종합건설업체는 550여개.지난해 절반이 넘는 280여개 업체가,이 때문에 단 한건의 관급 공사도수주하지 못했습니다. ◀INT▶\" 매우 힘들어 한다 \"지역 업계는 공사구간을 나눠 입찰하는,분할 발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300억 짜리라면 100억원씩 나눠서 공사하면\"지난해 부산에서 발주된 관급공사 중 70%,수주액 2천 610억원을 수도권 업체가 가져갔고부산 업체는 524억원에 불과했습니다.경기난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중소건설업체들이 대형공사 분할발주를 통해회생의 돌파구를 찾을수 있을지 주목됩니다MBC뉴스 정세민입니다

정세민 | 2014-02-27

[R]해양 레포츠 센터 사계절 운영 고민

해양 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해안지역에잇따라 들어서고 있는 각종 체험 시설들이여름철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개점휴업상태입니다.사계절 운영될수 있는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해 보입니다윤파란 기자입니다. ◀VCR▶광안리 해변가의 해양 레포츠 센터,오가는 사람없이 썰렁한 분위기 속에각종 레저 용품이 창고에 쌓여있습니다.겨울철 해양 레포츠 수요가 적다보니직원은 1명만 남기고 모두 휴직 중입니다.한 달 운영비가 700만원이 넘지만일부 동호회원들이 이용하고 있을 뿐센터는 사실상 개점 휴업 중입니다. ◀INT▶\"겨울에는 이용이 없어서..\"해운대와 송도의 해양레포츠 시설 5곳도사정은 비슷합니다.시설을 지어놓고도 운영 프로그램을마련하지 못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SYN▶\"아직 날이 안 풀려서 프로그램이..\"부산에서 처음 해양 레포츠 센터를 세운수영구는 겨울에는 크루즈를 할인 가격에빌려주고, 카약 무료 강좌도 여는 등활성화 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INT▶\"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도록..\"1년 중 여름 성수기는 단 3개월,나머지 9달을 어떻게 운영하는 지가부산 해양 레포츠 정착에 성공 조건으로남았습니다.MBC 뉴스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02-26